송금은 어떤게 좋을까요?(23)

매번 온라인 송금업체를 이용하는 방법이 수수료가 저렴한 편인데...만약 카드를 주고 싶으면 우리은행 exk 체크카드를 주어서 이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BDO BPI 등 EXK 마크가 있으면 페소 출금할 수 있고 수수료가 일반 visa 마스터카드보다 수수료가 저렴합니다. 매달 일정금액을 우리은행 자기 계좌에 편하게 온라인 이체하면 그만큼 출금하면 되고요. BPI atm같은 경우 한번에 2만페소씩 하루 최대 3-4번 정도 출금할 수 있어요 은행 지점 atm마다 출금 정책은 다를 순 있습니다 좀 더 자새한 사항은 아래 공식 홈페이지 참조해주새요

mexk.kftc.or.kr/

@ 영원한하루 님에게...

우리랑 하나은행 둘다 만들어는 뒀습니다
지난번 여행때 출금도 직접해봤고요
근데 은행카드는 조금 찝찝해서요 ㅋ
그래서 생각한게 트래블월렛입니다.
제가 계속 필에 있으면 말씀하신대로
사용했을듯 합니다.
Bpi 서 2만페소에 수수료 250페소라 요긴하더라구요^^
내용 감사합니다!!

와이어발리는 쓰지마시길... 전화와서 엄청 귀찮게함. 돈백만원 보내는데 전화와서 어디다보내냐 누구냐 무슨돈이냐 아주 쌩 zl랄을 함

@ a48276 님에게...
한패스, 센트비도 최초 송금시 동일한 프로세스 적용합니다.

@ 비타민이나먹어 님에게...
동일하지 않아서 글 적었습니다 ㅎㅎ 저도 다 사용하는데 와이어발리만 특히 더 심합니다. 심지어 친형이 친동생에게 입금하는데도 이번건까지만 인정해주겠따는 미친소릴합니다. 법적으로 아무 이상도없고 100만원씩 3번 보내는데 담부턴 못보낸다는 개소리까지 시전합니다 ㅎㅎ

@ a48276 님에게...

ㅎㅎ 너무 심하네요 ㅋ
송금앱은 한패스나 센트비 생각중입니다
제가 지캐시가 없어서요
와이어발리 괜찮다봤는데 광고발이군요 ㅋ

@ JSB@카카오톡-16 님에게...
센트비 익스프레스 기준으로 필리핀 현지 은행 계좌로 버낼 경우 30초에서 1분 정도 소요됩니다 첫거래시면 직원이 사기 당하는 거 아닌지 전화로 확인해 줍니다.

@ 비타민이나먹어 님에게...

아직 은행계좌 없을겁니다.
보낸다면 지캐시로 보내야되서요
근데 생각보다 빠르네요^^
송금어플은 센트비로 해아겠네요 감사합니다 ^^

저는 카카오뱅크 WU빠른해외송금 이용합니다 1분이내 송금완료되며 찾으실수있습니다 송금 수수료 5~6불정도 되고 최대 5천불까지 되는걸로 알고있으며 지급증빙서류 제출이 가능하다면 더 많은 금액 송금이 되긴합니다 보내실때 정확한 이름 보내는 국가로 보내고 송금완료 되면 MTCN번호만 알려주면 웨스턴 유니온에 직접 현금수령 가능합니다 직접 찾아가기 힘드시면 받는분 지케쉬로도 받이실수있구요 달러환율계산 해서 페소로 직접 받으실수있습니다 카카오뱅크 해외송금 구글검색하시면 쉽게 찾아볼수있습니다

@ 이이-4 님에게...

카뱅으로 유니온 보내는것도 있었네요^^
이건 나중에 해봐야겠네요
송금어플들 비해서도 수수료 차이 크지않고 사용도 편하니^^
Mtcn 번호 알려주고 유니온서 찾으면 출금수수료도 없으니 좋은듯하네요
감사합니다!

센트비가 좋아요
추천합니다

@ e19b58 님에게...

감사합니다 ^^ 어플은 센트비나 한패스
가 많이 쓰나보네요!

1. 와이프 이름으로 지캐시와 연동되는 BPI 같은 곳에 통장을 만드세요.
2. 수수료 아끼게 환율 봐가면서 한번에 한두달치씩 아니면 그 이상이라도 송금해 넣어 두세요.
3. 거기에서 장모님 지캐시로 매주 나눠서 얼마씩 보내세요. 한달치 한꺼번에 보내시지 말고.

...

매달 생활비 송금 하면 가족들의 자립/독립심이 떨어진다는 거 무시할 말이 아닙니다. 두번 세번 숙고하시기 바랍니다. 처가집에 지원을 늘리는건 언제라도 할 수 있습니다만, 한번 지원하기 시작한것 다시 줄이기는 어렵습니다.

정해진 금액을 매월 받는다고 생각하면 월급 받는 것 같아서 직장 그만두고 싶어질 겁니다. 같은 금액이라도 비정기적으로 생일, 기념일, 명절 등 명목으로 드리는 게 낫습니다.

액수보다도 명목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간호공부하는 처제 학비라면 액수가 커도 정해진 기간과 목적이 있는 거고, 같은 생활비라도 어떤 명목/핑게를 대서 기간을 정해놓고 드려야지 그냥 매월 얼마 드릴께요 하면 평생 연금 드릴테니 다들 일하지 마세요 하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버시는 돈이 작아도 사람이 일을 하면서 살아야지 집에서 놀기 시작하면 여러가지 문제들이 생깁니다.

그리고 없이 사시다가 갑자기 큰 돈을 매일 받는다면 정신 차리기 어렵습니다. 오래 굶은 사람들은 죽부터 먹어야지 바로 고깃덩어리 보내드리면 체한다는 생각도 해보세요.

차라리 지상권만 있는 싼 집같은걸 본인과 와이프 이름으로 공동, 혹은 본인 단독 명의로 구입해서 가족들에게 무료로 살게 해주면 매달 얼마씩 보내드리는 효과가 있을겁니다. 그 집이 커서 방 한두게 세를 줄수 있으면 그것도 세 주고 생활비에 보태 쓰시라고 해도 되고요. 지상권만 있는 집은 콘도처럼 외국인도 구입 가능 합니다. 대신 전기/수도세 같은건 대신 내주시면 낭비하는 습관 생깁니다.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감사합니다 저스틴님^^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한번 보내면 지속적으로 동일한 금액은 보내야는데 만났을때 돈 쓰는거보니
관리 안되겠더라구요.
있으면 다 쓰고 없으면 다시 굶고..
이번에 이빨아파서 치과 가랬는데 5천페가 없어서 못갔더라구요 안타깝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화도 나더라구요
결혼식도 하게되면 친척들은 초대하지 말라고했습니다.
그 돈으로 집사서 가족들 지낼수있게 하자고 이야긴 했습니다.
걱정인건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새남친이 생겼는데 둘이 매일 술마시고 애들 챙기는게 소홀히해서 지켜보는중입니다. 그래서 송금부분도 신경이 쓰이네요

@ JSB@카카오톡-16 님에게...
님 덕분에 새 남친이 생기신 걸 수도 있어요.
쉽지 않은 문제이니 신중하게 잘 생각 하세요.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네 그래서 사실 조금 부담이긴 합니다.
기존 가족들까지는 제가 챙긴다고 생각했는데 군식구가 새로이 생기네요
그래도 모친이 만나는분이니 예의는 지키려하는데 걱정이되긴합니다 술도 매일 마신다는데 이번에 가면 상황좀 보고 오려합니다.

@ JSB@카카오톡-16 님에게...

필리피나와의 결혼은 그 가족과 하는 것인데, 가족중 알콜중독이 있는 건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역시 제 와이프와 처음 온라인으로 데이트 할때 가장 먼저 확인한 것이 남자 가족들의 유무와, 그 한명한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였습니다. 한명 있는 제부 포함해서요.

모친의 남자친구분은 제 입장에서는 결혼의 중대한 결격사유입니다. 매일 만나는 남친이라면 굳이 법적인 결혼식까지 잘 하지 않는 필리핀 서민/빈민층 기준으로 장인어른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술을 혼자서 마실것도 아니고 동네사람들과 마셔야 하는데, 돈나올 구멍있는 장인어른이 매일 내게 되어 있습니다, 장모님한테 뜯어서요. 그런데 장모님도 같이 마시러 다닌다면 말 다 했네요. 술값 뿐만이 아니라 술에서 사고도 나고, 병원비와 물어줄 깽값도 나오고, 가정폭력도 나오고, 도박 (싸봉) 중독과 마약도 나옵니다.

결혼은 평생의 행복또는 고통을 좌우하는 문제이니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지금 당장은 이여자 아니면 절대 안될것 같아도, 생각은 금방 바뀔 수 있습니다. 대신 한번 결혼으로 맺은 관계는 쉽게 정리할 수 없습니다.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그래서 조금 망설이는 상태입니다.
없는 형편에 술마시면서 애들은 매일 닭발먹이는게 정상적이라 생각치는 않으니깐요
그래도 여친에 대한 마음은 여전히 같기에 망설여지는듯 합니다.
필리핀에서의 결혼은 가족들과 함께 한다는 말 새삼 느끼네요
그래도 바로 단절보다는 가서 만나고 모친에게도 이야기 해보려고요
그럼에도 바뀌지 않는다면 저역시도 다시 생각을 하지 않을까합니다.

우선은 여친이 아직 어려서 안전이 우선이고 치과 치료등도 해주고나서 생각해보겠습니다.
남친이 없었을때는 문제가 없었는데 지금은 조금 걱정이되네요

@ JSB@카카오톡-16 님에게...
처갓쪽관련 금전관련 등 문제들이 심각한 경우, 두분이 서로 정말 사랑한다면 인생이 그만큼 더욱 불행 해 질 수도 있습니다.
모친한테 지금 남친이랑 헤어져야 당신 딸이랑 결혼하겠다고 할건가요?
또 그러겠다고 해서 결혼했는데 모친이 그 남자랑 계속 만나고 있었다면요?

제가 보기에는 필리피나들 50대 이상에서도 이성관계가 꼭 필요한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것도 하루밤 만남이 아니라 같이 살 분이요. 이런 부분은 한국분들과 좀 다른 것 같습니다.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그러게요
애들 다있는데 남자 만나고 또 뜨겁게 태우시는..
그래도 제가 선택한 여자니 좀더 보려고요
저도 이런 관계적인 부분에서는 냉정한 편이라 좀더 상황을 주시하려고 합니다.
모계사회임에도 한국과는 조금 다른듯 하네요
동생들이 아직 어려서 걱정은 되지만 정 안되면 처가쪽과는 담 쌓고 지내야죠 지금으로선 저희 관계의 행복이 우선이니깐요^^
가정을 만들어간다는게 결코 쉽지는 않네요
늘 조언 감사합니다!

@ JSB@카카오톡-16 님에게...
담 쌓고 못살고, 담 쌓고 살아도 불행합니다. 와이프가 불행해 하면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기 힘듭니다. 한 10년 ~ 20년 마음고생 심하게 하고 나면 담 쌓고 살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다행인건 여친도 저와 비슷한 마인드입니다.
이번에 들어가면 결혼준비 하면서 지내봐야죠^^
한달 일정으로 가니 그 시간 지내면서 뭔가 잡히지 않을까 합니다.

카카오 뱅크 묻지도 따지지도 않아요. 전 이걸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