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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님이 올린 "두 목사의 삶과 죽음"을 읽고...(6)

Views : 1,897 2011-08-15 01:57
자유게시판 269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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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님의 댓글 중에서...

"소감이란 사물이나 사건을 보면서 드는 느낌이겠습니다. 
누구나 소감을 갖고 그 소감을 나누는 곳이 이 코너이겠지요. 

소감은 자기의 사상, 종교, 경험, 성격, 국적, ... 등 많은 것에 따라 다르게 일어나겠습니다. 
다양한 소감들을 들으면서 나와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통해 나 자신의 생각을 넓혀 가는 것은 얼마나 유익한 일이겠습니까!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만 모이라.... 라고 한다면 
좌파는 빠져라, 우파는 빠져라
불교는 가라, 기독교는 가라, 종교는 가라
.....
그러면 편할 수는 있겠지만 점점 좁아져 가고 말것입니다. 

자기의 잣대로 다른 사람을 비판하거나 강요하는 것이면 
소감이라도 불편할 수 있음에 동의합니다. 

이글이 그런 글이라면 지워야 겠지요. 

그러나 기독교의 생각을 가진 사람이  두 분의 죽음을 보면서 든 소회를 적은 것이니

무슨 생각을 하는지 들어 보는 것도 나쁜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도 싫으면 클릭하지 않으면 되고요.

종교를 가지고 논쟁을 유발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종교를 가진 사람도 함께 이 땅에서 살아가고 있고

그런 사람도 생각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요?"


=======================================================


저도 기독교도가 아닌 제 생각을 자유롭게 많은 분들과 나눴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글을 씁니다.


=======================================================

필베이에 댓글을 달았었는데, 글쓴이가 본문을 지워버려서 날라가버렸네요.

본인의 글을 쓰고 지우는 것은 자유라 하더라도, 남의 댓글은 왜 허락도 없이 지우죠? 제 글은 아무런 가치가 없나 보죠?

그리고, 필고의 본문도 댓글 내용에 따라 수정한 부분이 있군요.

어쨌거나 필베이의 동일한 글에 달았던 본인 댓글의 대략적인 내용과 보완입니다.


======================================================


"온누리교회를 섬기고" 교회를 섬겨요? 신을 섬기는 게 아니고요? 그 동네는 신보다는 교회를 섬기는 모양이죠? 아니면 신이 특정 지역에만 어쩌다 한번씩 출몰한다든지...


"온누리교회를통해 1200여명의선교사가파송되었고
25개의비전교회가세워졌으며
위성을통한 cgn tv 방송은엄청난재정이필요한큰일이었습니다.
빛과소금, 목회와신학등의출판사역이나미디어사역등을통해수많은일들이이루어져왔던것입니다."

히틀러, 쥐박이, 아들 부시의 공통점이 뭔지 아세요? 그것은 바로 수 많은 일들을 이뤄냈다는 겁니다.

남에게 고통이었는지 기쁨이었는지도 모르면서 그 상대방 앞에서 파안대소하고 있는 철없은 모습에서 한국 기독교의 현주소를 알 것 같네요.

이곳 필리핀만 해도 그놈의 잘난 크리스찬 사역으로 인해서 1,000만명이 넘는 필리피노들이 학살을 당했습니다. 미 대륙에서는 7,000만이 넘는 인디언들이 살륙을 당했고요. 처음 미 대륙에 정착할 때 모포나 먹을거리를 건네주며 많이 도와준 인디언들을 자기네들이 살만하니까 그때부터 사냥하러 다닌게 바로 크리스챤이죠. 남미대륙도 마찮가지고요.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에게도 영혼이 있을까?라는 명제를 확인하기 위해 사람을 서서히 죽여가며 그 죽어가는 모습을 관찰한 것도 바로 그 잘난 크리스챤이고요.

그런 크리스챤이 교세를 확장했다고 그게 자랑거리가 될까요? 한국을 침탈한 왜구들이 식민지 한국민들 앞에서 전공을 자랑하는 것 같아서 참 암울합니다.


기독교도들의 몇가지 특징이 있죠.

첫째가 사람을 섬기지, 자기네 신을 섬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자기네 경전에 뭐라고 씌여져있든, 자기네 신이 뭐라고 호소하든, 오로지 헛소리로 떠들어대는 목사의 가르침만이 진리라 믿고 따르는 것이죠. 신은 그냥 허울좋은 꼭두각시고, 프랜차이즈 본점이죠.

둘째가 바로 신에게만 봉사하는 것이고, 그것이 신을 모욕하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자기네 신이 전지전능하다면서 뭐가 그렇게 부족한게 많은지 수시로 비위를 맞춰야한다고 신도들을 협박합니다.

각각 1천억개의 별들로 이뤄진 1천억개의 은하를 거느린 전지전능한 신이 부족한게 뭐가 있겠으며, 설령 부족한게 있다고 하더라도 그래도 전지전능한데 개미같은 인간의 도움을 기다릴 정도로 무능하다고 깍아내리는 것은 신성모독이 아닐까요? 그런데도 이웃 사람들에 대한 봉사가 아니라 신을 위한다면서 염소를 잡고 바벨탑을 쌓습니다. 노숙자가 들어올까봐 화장실 문도 걸어잠그고 말이죠. 노숙자 중에는 크리스챤이 없어서 문을 걸어 잠글까요? 먼저 인간을 위해 봉사하세요.

셋째는 기회주의자라는 것이죠. 형세가 어려우면 이웃으로부터 도움을 받고, 득세를 하면 이웃을 다 죽여버리는 식으로요. 아메리카 인디언의 예에서 잘 볼 수 있었죠.

쥐박이가 동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보낸 집회에서 보면 "전국의 사찰이 무너져내리게 해주옵소서"라는 망언이 나옵니다.
그 집회에 참가한 사람 중 적어도 한명은 타종교를 믿는 의사에게 목숨을 부탁한 적도 있었을텐데, 이제 살만하니까 내 이웃을 모두 죽여달라고 기도하는구나 라는 생각으로 그 동영상을 바라보니까 저것들이 과연 사람인가 싶기도 하고, 저런 이웃을 두고 용서하며 살아가는 대한국민이 참 위대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크리스챤 여러분!!

전지전능하신 님의 신이 만들지 않은 것은 바늘구멍만큼도 없습니다. 모두가 내 형제고 자매입니다. 내가 믿는다고 다 좋고 옳은 것이 아니고, 남이 믿는다고 다 잘못된 것도 아녜요.

다른 종교를 믿든 혹은 믿지 않든 그네들은 적어도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인정받아야 할 고귀한 존재들입니다. 당신네 신의 완전함과 그 계획의 완벽함을 믿고 제발 착하고 티나지 않게 살아가세요.

단군 목을 딴다든지, 바위에 섬뜩한 붉은 열십자를 그려놓는다든지, 명동 길바닥에서 불신지옥을 외치지 말고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인간들끼리 서로 치켜세워가며 칭찬하려면 참 낯부끄러워 어찌할 바를 모를텐데, 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곳 저곳에 글을 올려가며 칭찬해대는 모습을 보니 정말로 대단한 내공의 소유자로 보이네요. 한 수 배우고 싶습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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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쪽지 보내기] 2011-08-15 02:45 No. 269581
자게판에 종교에대한글이 올라오면 ( 특히 기독교 )이런저런 의견들이
많이 올라옵니다...대부분 비판적인 글들이죠...
그만큼 교회를 다니시는분들이 문제가 많다는거겠죠...
그러다보니 종교문제의글들이 올라오는걸 달가워하지 않으십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이구요....
푸른들님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점 우선 말씀 드릴께요...
님이 댓글올리신것도 보았습니다. 다른사이트도 마찬가지이구요...
님도 그글이 마땅찮았기 때문에 댓글을 다신걸로 보이는데
구태여 다시 이렇게 올리시는것이 무슨답을 얻기 위해서인지...궁금하네요..
꼬투리를 잡자면 한도끝도 없습니다...
푸른들님을 옹호하자는게 아니라...그분도 댓글을 읽으셨을테고
많은분들이 공감보다는 질타를 하시는부분에대해 나름 같은 기독교인으로써
반성도 하셨을테고( 물론 그분잘못은 아니겠지만...)...그래서 내일아침에
글을 자삭하시겠다고 댓글을 다셨더군요....그런데 구태여 이렇게까지 하셔야 하는지...
물론 님의댓글도 존중되어야 합니다...그 문제로 화가나신거라면 쪽지로 얼마던지
이야기하실수도 있으실텐데...라는 짧은 생각도 해봅니다...
jorrin [쪽지 보내기] 2011-08-15 18:12 No. 270735
269581 포인트 획득. 축하!
@ 바보 - 저는 필베이에 있는 글이 지워진 줄로 알고, 이곳의 글에도 2줄짜리 댓글로 그냥 지우시라고 좋게 권유를 했었습니다. 읽어보셨는지 모르지만요.

그런데, 위 본문의 서두와 같이 푸른들님은 생각을 자유스럽게 나누겠다면서 읽기싫으면 클릭하지마라는 댓글을 달아놓으셨기에 저도 제 나름대로 자유롭게 글을 올렸습니다.

남의 종교를 흠집내고 욕하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아무리 배타적이고 공격적인 크리스챤이라 하더라도 그 사람은 어디까지나 존중받아야 한 인격체이기에, 아무리 기독교가 싫더라도 무턱대고 비방하며 헐뜯지는 않습니다.

우리네 세상사에서 누군가가 사망했다면 그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하는게 인간의 기본이죠. 저도 늘상 그래왔고요.

그렇지만, 우리나라 정서에 이토히로부미의 죽음을 애도한다는 것이 좋은 쪽으로 부합하지 않듯이, 목사 두사람의 죽음을 애도한다는 글을 올려 다른 사람의 동정심 유발과 종교홍보까지 도모하는 글을 읽어 보니 별로 기분이 안좋더군요.

저는 그 두사람이 명동 한복판에서 '불신지옥'을 외치는데 인생을 바친 사람인지, 미성년의 신도를 성추행한 사람인지, 타종교의 말살을 획책하거나 타종교를 믿는 사람의 살해를 지지한 사람인지 혹은 세금없이 걷어들인 교회헌금을 모조리 자식에게 사유재산처럼 물려준 사람인지 알지 못합니다.

그렇게 구분도 안가는 사람의 죽음을 푸른들님은 마치 인류의 고귀한 우두머리가 사망한 것인 양 죽음을 포장해놓고 더불어 기독교의 홍보까지 시도한 것으로 보이기에, 다 읽고 난 다음에 누군지도 모르면서 애도를 표한다고 댓글을 달아야할지 아니면 당연히 편협한 종교의 지도자였으니까 나쁜 존재였으리라고 매도하여 욕을해야할지를 모르는 그런 우스운 상황을 발견하게 되어 무척 난감하더군요.

타인에게 심각한 해를 끼치고 간 사람의 죽음에 대하여 애도를 표한다는 댓글을 달면 그 사람으로 인한 피해자들에게는 그 얼마나 하늘이 무너지는 모욕적인 언사이겠습니까?

따라서, 그런 측면에서 얼른 글을 내렸으면 했더니 오히려 즐기겠다고 나오니 어쩔 수 없이 본문을 다시 작성하여 올린 것입니다.

제 글이 분쟁성 글이라는 것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앞으로 종교적인 글을 자제하자고 서로 권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스스로 내리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구태여 내리지 않더라도 몇일만 지나면 다 잊혀질테니까요.
바보 [쪽지 보내기] 2011-08-15 22:33 No. 271008
270735 포인트 획득. 축하!
@ jorrin - 감사합니다...^^
좋은나날들 되세요...^^
푸른들 [쪽지 보내기] 2011-08-15 07:28 No. 269703
필베이의 글은 저가 삭제한 것이 아니라 관리자께서 잡다 펀글로 옮겼더군요.

본의 아니게 분위기를 엉클은 것도 같고, 돌아가신 분께도 미안한 마음이 들어 삭제를 해야겠다 생각을 하고 안내 글을 올렸습니다.

아침에 필베이의 글을 삭제하려고 하니 답글이 달린 것은 삭제가 불가능하더군요.

필고도 그런가 싶어 삭제를 했더니 또 여기는 지워지네요.

돌아 서려는데 다시 글이 올라가 있어 몇 자 더 남겨 놓습니다.


답글을 달 때는 그 글에 대한 답글이 되면 효과적인 토론이 되겠지요.

과거에 자기가 받았던 상처, 상상, 들었던 이야기, 선입관, 의도(이를테면)..... 이런 것들을 가지고 답글을 한다면 글을 쓴 사람도 답을 하기가 쉽지 않고, 건전한 토론 문화가 뿌리내리기도 쉽지 않겠습니다.

저가 쓴 글에 대해서, 저가 가진 생각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면
글을 수정하기도 하고, 설명을 부연하기도 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이번 글은 이 정도로 했으면 합니다.

돌아가신 정대모 목사님을 잃은 마음은 제게도 아직 아프기 때문입니다.

모든 분들에게 평화가.....
fortune [쪽지 보내기] 2011-08-15 07:46 No. 269712
다른것은 몰라도

필베이는 댓글이 달리면 관리자 이외에는 삭제가 불가능합니다.
기쁨가득한 [쪽지 보내기] 2011-08-15 08:19 No. 269726
종교문제는 의견을 주고 받자면 끝이 없는듯 합니다.
그래서 자게판에 되도록 올리지 말았으면 합니다.
종교문제라 하지만 결국은 개신교의 이야기가 전부이지요..
남의 종교를 비판하고 우상숭배니 어쩌니 자꾸 깍아내리려하면 안됩니다.
전에 어떤 분이 올린 글에 뎃글이 70여개나 달렸더군요.
답글과 뎃글 읽기만도 숨이 찰 정도로 뜨거웠던 적이 있었지요.
상처를 받은 분이 많은듯 합니다. 굳이 그 상처를 벌려서 아프게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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