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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초반인데 혼인 가능한가요? (질문하신 님에게 힘을 실어드립니다)(15)

Views : 11,720 2020-04-03 20:55
질문과답변 1274658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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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70대 초반이고 현재 필리핀여인과 잘살고있습니다,경험에 의한
몇가지 유념해야할 사항을 말씀드립니다, 참고하시면 실패의 확율은
매우 적을것입니다.
1. 필리핀에서 노후를 보내고자하는 명분 또는 이유가 분명해야합니다.
2. 유흥업소의 여자를 선택하는것은 실패의 지름길입니다.
3. 문서상의 결혼은 절대로 하지마세요,
4. 배우자의 연령을 30대후반부터 생각하면 실패의 확율은 매우적습니다.

님 이나 저나 우리는 이제 지는 해입니다, 거만하지 않는 겸손한
마음으로 찾으면 분명 노후에 나를 정성껏 돌봐줄수있는 여인을
만날수 있습니다.저는 언제나 잘웃어주고 한국음식을 늘차려주려고 노력하는
40대여인을 만난지 일년이 되어갑니다, 살만합니다 괜찮아요 ~~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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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없더라 [쪽지 보내기] 2020-04-03 21:28 No. 1274658367
112 포인트 획득. 축하!
70대 이신데 글 뽐새는 삼십대 같으시네요
미세원 [쪽지 보내기] 2020-04-03 21:31 No. 1274658371
102 포인트 획득. 축하!
아주 현명한 판단이시고 100% 현실에 맞는 조언 이십니다.

제가 만나 본 미쿡, 호주, 스코틀랜드 등 서양 할배들 중

피나이들과 잘 사는 할배들의 공통된 의견이기도 합니다.
parmirs [쪽지 보내기] 2020-04-04 01:53 No. 1274658576
110 포인트 획득. 축하!
@ 미세원 님에게...
제 와이프 친구중에서 20대후반때 영국할아버지 70대 만나서 아기도 낳고 잘살고 있더군요.
영화광고예고편 [쪽지 보내기] 2020-04-03 21:39 No. 1274658376
46 포인트 획득. 축하!
문서상 혼인을해야 배우자 아닌가요.

혼인과 동거는 다릅니다.

아이 문제도 발생하구요.
서복 SEOBOK
줄기세포 복제와 유전자 조작을 통해 만들어진 실험체
2021년 4월 대개봉
youtu.be/x84g9Z4VjHg
Zen0307 [쪽지 보내기] 2020-04-04 01:04 No. 1274658526
31 포인트 획득. 축하!
@ 영화광고예고편 님에게...
문서상의 혼인은 다른 욕심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어서 아닐까요?
미세원 [쪽지 보내기] 2020-04-03 21:47 No. 1274658382
113 포인트 획득. 축하!
훌륭한 조언에 첨언하자면유..

1. 필리핀에서 노후를 보내고자하는 명분 또는 이유가 분명해야합니다.

---웬만하면 뼈를 여기서 묻겠다는 완고한 의지가 필요한데, 툭하면 한국간다는 말은 상대로 하여금
정 줘봐야 나만 상처받으니 있을 때 빼먹자!는 생각을 가지게 만들 수도 있어유.

2. 유흥업소의 여자를 선택하는것은 실패의 지름길입니다.

--- 10대 20대 특히 업소녀들은 이쁘쥬.. 그러나 이유 불문, 설명 불필요, 거래?외에는 내 집에 들어 앉히면 안돼유. 그란디, 사람 맴이란게 참 요상헌게 정이 들거등유.. 업소녀도 돈 빼묵을라꼬 살랑거리고.. 늙어도 나는 남자로서 매력이 있고 갸는 날 이성으로 좋아한다는 착각에 빠지게 돼쥬~ 각설허고 맘 다잡고 업소녀 아니 전직 업소녀였어도 걸러야 혀유.

3. 문서상의 결혼은 절대로 하지마세요,

서양 할배들 결혼 안해유~ 새끼 낳음 걍 애비로 등록은 시키되 엄마 이름으로 여기 호적? 만들어유.
애미 하는 거 봐서 쪼매씩 갖고 있는 거 푸는 거쥬.. 집? 상가? 땅? 안 사줘유~
심지어 같이 살다가 피나이가 강간 어쩌고 저쩌고 헐까봐 동거 계약서 작성혀서 밴호사 공증 받아 놔유.. 제게 보여주는 걸 잠깐 봤시유~ 피나이가 변심으로 갱찰에 강간 어쩌고 고발하는 걸 막기 위한 방법이라네유...합의 동거라는 문서..

4. 배우자의 연령을 30대후반부터 생각하면 실패의 확율은 매우적습니다.

맞어유..근디, 피나이 40대면 한국 50대 심허면 60대 처럼 보여유...ㅠ
자식들도 애비 다른 여러명에다가 아무리 60대 한쿡 할배라 혀도 마주 보고 밥? 아니 밥은 묵겄는디 한 이불 덮고 잘라믄 잠이 잘 안오는기 현실이쥬...ㅠ

시방 둥근 자갈님에게 탯클거는게 아니구유.. 훌륭한 조언에 그리 헌다믄 이상적이지만 힘든 이유들이 쪼매 있다는 거 자갈님도 아시쥬? 그랴서 댓글 달아 봤시유..

자갈님은 좋은 인품을 가지신 분 같어유...행복허세유.
둥근자갈 [쪽지 보내기] 2020-04-03 22:15 No. 1274658403
6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미세원 님에게...
저의 글에 친절한 설명까지 명확히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와이프를 보면서 가끔은 아쉬운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조금만 ~ 조금만 ~ 외모가 받쳐주었으면 하는 마음 없지않아 있습니다 ㅎㅎㅎ 마음 착하고, 자식도 없고 남편도 없고 ... 불임녀입니다. 다행(?)이겠지요? 나에게는.. 아기에 대한 그녀의 간절함을 차마볼수없어 내년에는 입양을 생각 중입니다.
이뱅신 [쪽지 보내기] 2020-04-03 22:31 No. 1274658417
53 포인트 획득. 축하!
좋은 글 입니다
결혼은 현실이고 실전입니다
상대방의 모든것이정말 좋다면 결혼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조언한다면 몇년 살아보고 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한국분들이 처음에 쉽게 접근할수있는 유흥업소녀에게 정을 주고 뒷통수맞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필녀들은 다 그래~ 하면서 싸잡아서 말하죠.
실지로는 순수한 여자들도 아주 많습니다.
다만 만나지를 못했을 뿐이죠
일반 순수한 여자들과 사귀려면 먼저 대화가 잘되고 시간여유도 많아야하는데 쉽지않죠
중요한것은 어리고 이쁜여자 찾지말고 30대 이상 내가 늙어서 의지할수있는여자를 만나야합니다
필리핀 몇년겪은 분들의 글들을 보다가 타자치기도 귀찮아서 넘어갔는데...
필리핀 30년차 의견을 말해봅니다.

둥근자갈 [쪽지 보내기] 2020-04-04 13:05 No. 1274658903
6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이뱅신
맞는 말씀입니다,정말로 순수한 여자들이 많이있습니다,단지 그들을 접할 기회가 많지않다는것이지요,대부분 필녀의 만남을 유흥업소로부터 시작하며, 그곳의 필녀를 일반화하는, 유흥을 목적으로 방문한 사람들의 편견입니다... 한국과 필리핀의 차이는 단지 가난과 여유의 차이뿐입니다,그 외는 우리와 같은 생각을하며 우리와 같습니다 약간의 문화적 차이가 있을뿐 ...
양조장 [쪽지 보내기] 2020-04-03 22:52 No. 1274658440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좋은 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밍구밍구 [쪽지 보내기] 2020-04-04 01:41 No. 1274658565
115 포인트 획득. 축하!
어딘지 공감가는 멋진글 인듯 합니다.

특히 3번 조항이 제일 맘에 듭니다.

덧붙여서 말하자면? 절대 여자믿고 필핀에서 사업 시작 하지마세요~~
이게 함정이자 족쇄 입니다.

그냥 연금등 한국에서 다달히 송금받아서 그 액수에 걸맞는 생활을 하세요~~~!!
그래야 안전하고 맘편합니다.ㅎㅎㅎ
둥근자갈 [쪽지 보내기] 2020-04-04 13:23 No. 1274658922
1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밍구밍구 님에게...
아주 멋지고 정확한 조언입니다 , 저는 은퇴자로써 돈벌생각도 없을뿐더러 생활비도 약속한 금액
안에서 꾸려갑니다만, 불만은 없더라구요 ...
든든하게 남편의 자리만 지켜주고 바람 안피고 술 적당히만 즐긴다면 평생 뒷바라지 하겠다는 순수필녀 의외로 많이있습니다 , 혼자되신 은퇴자님들 힘내세요 !
이뱅신 [쪽지 보내기] 2020-04-04 20:14 No. 1274659294
@ 둥근자갈 님에게...
둥근자갈님, 쪽지 보냈는데요
연배도 저와 비슷하시고 와이프 나이도 비슷하고 글 쓰신것도 호감이가고..친구하고 싶습니다.
안 만나도 괜찮으니 사는 얘기만 하는 친구하면 어떨까요
앙헬레스뽀리 [쪽지 보내기] 2020-04-04 13:51 No. 1274658956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젊은 시절 아내와 자식, 그리고 노부모 부양을 위하여 평생을 일만하다가 뒤돌아보니 남은삶은 내가하고 싶은거 하고싶고,놀고싶고,쉬고싶을때 여행다니고,먹고 싶은거 사먹거나 만들어 먹고 맘에 드는 여자와 데이트도 하고 싶고... 원하는게 많내요 제생각엔 이모든걸 하기엔 한국은
어려울것이라 생각됩니다... 은퇴후 필핀에서 지내고 싶내요
타이거우즈 [쪽지 보내기] 2020-04-04 15:43 No. 1274659079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에궁.......



할말이 읎네요.....

질문과답변
No. 108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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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도르 비토크루즈 942 24-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