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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필리핀, '영유권 갈등' 난사군도 해법 논의(2)

Views : 2,091 2011-05-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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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노 比대통령 "中과 행동강령 협의 원해"

 

(마닐라 AP=연합뉴스)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은 22일 중국의 량광례(梁光烈)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과 만나 최근 영유권 분쟁을 겪고 있는 난사군도(南沙群島, 스프래틀리) 문제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량 부장은 동남아 3국(싱가포르ㆍ인도네시아ㆍ필리핀) 순방의 일환으로 22일 마닐라에 도착했으며 23일 볼테어 가즈민 필리핀 국방장관과의 회담에 이어 아키노 대통령을 예방,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의 동남아 방문은 중국과 남중국해 주변국 간에 영유권 갈등이 최근 고조되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어서 국제사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키노 대통령은 "진정 최종적으로 바라기는 영토갈등과 같은 일들이 덜 일어났으면 하는 것이다. 자칫 정말 분쟁이 벌어질 수 있다"면서 "그래서 우리는 이런저런 분쟁이 일어나도록 하는 대신 문제를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과 필리핀은 지난 3월2일 남중국해의 핵심인 난사군도 부근의 리드뱅크에서 필리핀의 석유 탐사선과 중국 순찰함 간에 마찰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영유권 분쟁을 벌여오고 있다.

필리핀은 특히 중국 순찰함과의 마찰 이후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 앞에서 중국의 난사군도 영유권 주장을 강력하게 규탄하는 등 중국과 본격적인 대치에 들어갔다.

난사군도를 순찰, 감시하는 함대가 중국에 비해 소규모이고 감시선이 구식이라는 지적을 받아온 필리핀은 내달부터 미국에서 건조한 최신형 해밀턴급 감시선을 투입할 예정이다. 중국 역시 지속적으로 난사군도 감시 전력을 강화해와 양측간 무력 충돌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난사군도는 석유와 천연가스 매장량이 풍부하고 원자재 국제수송로라는 점에서 전략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리적으로는 베트남에서 가까워 베트남이 점유한 섬들이 많아 그동안 중국과 베트남간 갈등이 높았다.

지난 2002년 11월 중국과 아세안 10개국인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대표는 상호 동반자 관계 속에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유지를 약속하며 `남해각방행위선언'을 채택했다.

하지만 이 선언은 법적 구속력이 없어 아세안과 미국 등은 우려되는 영유권 갈등 등을 보다 더 실질적으로 통제하기 위한 `행동강령(Code of Conduct)' 채택을 추진하고 있다.

아키노 대통령도 중국측과 행동강령 마련과 관련된 문제를 협의하길 원해왔다며 이번 량 부장과의 회동에 기대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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