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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걸고넘어진 트럼프 "무역서 우리 죽이면서 상 타"(10)

Views : 6,386 2020-02-22 08:37
자유게시판 127461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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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이해아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왕을 차지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연이틀 걸고넘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 집회에서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을 또 끄집어냈다.

그는 "올해 영화가 하나 있었다. 그들은 최고의 영화라고 말했다. 그들은 한국에서 온 영화를 (수상작으로) 발표했다"며 "그래서 '내가 도대체 이게 다 뭐지'라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 영화는 한국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거듭 말한 뒤 "나는 한국과 매우 잘 지낸다"라면서도 "그들은 그 영화가 최고의 외국 영화라고 말하곤 했다. 그러나 그들은 이제 그런 방식으로 한다. 나는 이해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자신의 치적 자랑으로 화제를 옮겼으나 유세 도중 '기생충'을 또 거론했다.

그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같은 미국 영화가 상을 타길 바랐다면서 "아카데미 수상작은 한국에서 만든 영화이다. 나는 '도대체 이게 다 뭐지'라고 말했다"며 "나는 그들(한국)과 상대한다. 그들은 나를 좋아한다. 우리는 그들을 많이 돕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도 알다시피 그들은 무역과 관련해 우리를 죽이고 있다. 그러고 나서 그들은 무역에서 우리를 때리고 빌어먹을(freaking) 영화로 아카데미 상을 탔다"고 '속어'까지 써가며 말했다. 이에 관중석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우리는 그 무역 합의를 다시 했다"고 덧붙였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을 거론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한 유세에서도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이 얼마나 나빴나. 승자는 한국에서 온 영화"라고 '기생충'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한국과 무역에서 충분히 많은 문제를 갖고 있다"라며 "이런 일이 일어난 적이 있었나"라면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선셋 대로' 등 1900년대 중반에 제작된 미국 영화들을 거론했다.

미국 영화가 아닌 외국어 영화가 처음 작품상을 받은 것을 두고 한국과의 통상 문제를 걸고넘어지며 연일 애꿎은 분풀이를 하는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집회에서 같은 레퍼토리를 반복하기를 즐겨온 점으로 볼 때 앞으로도 '기생충'의 수상을 단골 메뉴로 꺼내 들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이든 적이든 가리지 않고 미국의 이익에 조금이라도 반한다고 생각하면 무차별적 발언을 쏟아내 왔다.

한미 간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무임승차론을 내세워 대폭 증액 압박도 계속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생충' 언급에 앞서 외교정책과 관련, 상대해야 할 대상으로 북한과 한국 등을 꼽기도 했다.

그는 전날 콜로라도의 브로드무어월드 아레나에서 유세 상황을 거론, 대규모 아레나를 네 번이나 채울 정도로 많은 인파가 운집했지만 할 일이 많아 돌아오길 원했다는 취지로 설명하면서 "우리는 중국과 상대해야 한다. 우리는 러시아와 상대해야 한다. 우리는 북한, 한국과 상대해야 한다"며 "우리는 나머지 전 세계와 상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선 국면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현상 유지에 치중, 북한 문제가 뒷전으로 밀리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서도 주요 상대국을 거론하며 북한을 빠트리지 않은 셈이다.

hanks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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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이양래 [쪽지 보내기] 2020-02-22 09:08 No. 1274611189
2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대국의 대통령이면 배포도 품격도 따라주어야 되는데.....,
Once Marine,Forever
Marine.The best is not
yet to come in my life”
아리랑늑대 [쪽지 보내기] 2020-02-22 09:22 No. 1274611198
115 포인트 획득. 축하!
말 장난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격이 있긴한지???
한국이 미국을 위협하는 경쟁 국가로 생각하는지 ????
아님 기생충 영화를 보고 자신이 찔리는 행동을 했는지???
수준이 너무 저렴해~~~~~~~~
하얀고무신 [쪽지 보내기] 2020-02-22 09:51 No. 1274611211
88 포인트 획득. 축하!
미국 대통령 한사람치고 자국 이익을 우선시 안한 인물은 없었다고 봐야죠

단지 그 대상이 어떤것인가는 다르것지만~

똘아이 갇은넘이 자국 이익만 자국이 지구상 최강국으로 군림 하기를 바란다고 허지만

세상은 영원한 권력 없으며 영원한 삶 역시 없음을~
인트라 [쪽지 보내기] 2020-02-22 12:33 No. 1274611325
71 포인트 획득. 축하!
@ 하얀고무신 님에게...
지도자 . .

훌륭한 사람, 못난 사람 둘 중에 누가 지도자가 되야 하나요 . .

비교 우위에 있는 사람이 . . .

좀더 많이 아는 사람이 선생님이 되고

좀더 나은 사람이,
지혜와 덕망과 문제해결 능력을 가지고 있는 자가

앞장서서 다른 많은 사람을 이끄는
지도자가 되어야 옳겠지요.

나라가 융성 할 때는 대체로 훌륭한 지도자가 나타나는 듯 하지요
조지 워싱톤 대통령, 링컨 대통령, 루즈벨트 조카인 루즈벨트 대통령 등등 . .

2000년 전에도 미국과 같은 초강대국 세계 경찰국가 로마가 있었고
융성할 그 당시에도 훌륭항 지도자 황제들이 많았지만

로마가 망할 즈음에는
괴팍한 지도자 황제가 나타나는 현상을 배웠습니다.


태양처럼 떠오르는 상승세 기운이 모자라서인가요? . .
아니면 잘나가던 상승세 기운이 다하여서인지 ?

모르겠어요. 원인으로는,
백성의, 국민의 수준이 그 정도 라서 인지? 아니면 지도자 때문에 ?

닭이 먼저인지 계란이 먼저인지?
어느 것이 근본 원인인지?

자세히 알수 없지만 . .

말과 행동을 보노라면
워싱톤, 링컨, 루즈벨트 수준은 아닌 것 같아 보이네요.

친구 잘되기를 축하해주고
동맹이 굳건하게 번창하기를 격려하는

큰마음 넓은 혜안이,
국민을 똑바로 바라보는 안목이 아쉽게 느껴집니다요.

국민 수준에 맞는, 국민 눈높이에 딱 맞는 연설을 하고 있는지 ?
도무지 알 수가 없네요. . .

우리 동맹의 지도자이기 때문에 큰 관심이 가지 않을 수가 없네요.
여신 [쪽지 보내기] 2020-02-22 11:03 No. 1274611252
31 포인트 획득. 축하!
트럼프는 한국을 못 잡아먹어서 고민인가 봅니다. 아니면 자신의 입지가 한국에서는 안먹히니까...
암튼 기생충은 멋잇습니다.
청소리 [쪽지 보내기] 2020-02-22 11:58 No. 1274611303
85 포인트 획득. 축하!
이런 독불장군에 극단적 이기주의자가 세계대통이라니 팜으로 답답 합니다.
명색이 혈맹에 우방이라는 한국에 대해 저렇게 비열할 정도로 압박을해대고
있어요,,,he really put his foot in his fu*king mouth....
아...정말 욕나오는 인간입니다.
jerimjerim [쪽지 보내기] 2020-02-22 13:01 No. 1274611349
40 포인트 획득. 축하!
세상사도 힘의.. 논리로..

좌지우지 되는..

나와 내나라.. 이익, 과 모두 관련이 잇는..

현실이겟지요...

,,. 그와중에 아카데미 대상... 대단합니다...
jin [쪽지 보내기] 2020-02-22 16:33 No. 1274611438
108 포인트 획득. 축하!
트럼프 저인간도 맨정신은 아닌듯...

전머시기 목사하고 비슷한 스타일...

FOURSEASON AIRCON
전지역
kakao:komo69 G0916-693-6768(S)0921-342-6768
유년의수채화 [쪽지 보내기] 2020-02-22 20:55 No. 1274611552
76 포인트 획득. 축하!

미합중국 대통령님이 거시기 합니다
아시아에서 오스카가 나왔으면 칭찬할일이지
언제는 오스카가 로컬상 아니었나요~~~
foxguy [쪽지 보내기] 2020-02-23 06:49 No. 1274611732
제가 한국노래 중에 제일 싫어하는 노래가 잘못된 만님인데 그노래 나올 당시에
의도치 않게 너무 매일 들어서 싫어지게 되었네요..
솔직히 오스카상 받을때는 좋았는데 언론이고 뭐고 맨날 오스카랑 뭐 엮어 볼거 없ㄴ,ㄴ거 보면 지겁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 어디서 누군가 두 유 노 봉준호? 하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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