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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관광 입국 희망고문 거부하고 태국으로 뜹니다.(10)

Views : 2,840 2021-12-02 04:43
자유게시판 127530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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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오미크론 건 대처 보면서 더이상 필리핀 정부의 희망 고문은 깔끔하게 거절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다음 주말에 태국 가는걸로 비행기 예약 했습니다.
설마 그사이에 또 나가리 되는건 아니겠죠. 필리핀도 아니고 태국인데.
직항은 없지만 일본 국적기로 일본에 한번만 경유하는 걸로 잡았습니다. 코로나가 갑자기 또 난리를 치게되면 홍콩이나 싱가폴보다 안전하겠죠. 저번에 대만 경유하는 비행기 끊었다가 취소 됬었거든요. 경유도 못하게 하다니.

발리, 방콕, 푸켓 진지하게 정보 조사하면서 고민 해봤는데, 일단 그건 아닌거 같아요.
제가 일단 사람을 만나고 개인적으로 알게되면 무지 약해집니다. 특히 예쁜 여자면요.
덜컥 누구한테 마음주고 나면 인생 꼬일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나름 유흥과 약간의 거리가 있는편인 치앙마이로 뜨기로 했습니다.
호텔도 무지 싸고, 산 가까이 있는 호텔 잡아서 밤에는 일하고 낮에는 등산 다니고, 유적지 구경하고, 운동하면서 조신하게 여친 기다리렵니다.

태국이 여자는 필리핀 보다 비싼데 호텔은 필리핀보다 훨씬 싸면서 시설도 좋네요.
역시 관광 대국 대단하더군요. 무슨 수도 방콕에 호스텔은 일박2불짜리가 수두룩 하고, 호텔은 7불부터 시작해서 12~15불만 되도 상당히 쓸만 하네요. 이정도면 콘도 빌리는거 보다 훨씬 낫죠. 한국 원룸보다도 싸고요. 치앙마이 맛있는 음식도 많고, 한달살기 인기있는 목적지라는데 이참에 경험 해볼렵니다.

필리핀 이주를 포기한건 아닙니다.
이미 이삿짐도 다 가 있고 직원들도 열심히 교육시켜서 이제 제 몫 해내고 있고. 크리스마스에는 13th Month에 추가로 깜짝 보너스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신청 하면서 보니 필리핀 여권발급이 생각보다 빠르더군요.
어제 잠깐 예약자리가 몇개 떠서 신청하다가, 처음 신청이라 정보 물어보고, 다른 도시에 예약 잡아도 되겠냐고 확인 하다가 잠깐 인터넷이 버벅거리면서 날라가기는 했습니다. 다시 들어가보니 그새 전부 다 차버렸네요. 하.

하여튼 몇백페소 더주면 신청하고 일주일만에 나온답니다. 몇백페소 또 더내면 찾으러 다시 갈 필요도 없고. 일주일에 안나오면 2~3주면 나오겠죠.
일단 12월까지 다시 자리가 없기는 한데, 이게 가끔 조금씩 추가로 더 푸는거 같아요. 한달치를 한꺼번에 다 푸는게 아니라.
매일 아침저녁으로 들어가보면 조만간 예약 되겠죠. 조만간 안되면 1월에는 될거고.

여친이 여태 여권도 안만들고 혼자 외국 나가기 무섭다느니, 가족이 안보내 준다느니 하더니 제가 태국간다고 결정하고 나니까 바로 태도가 바뀌더군요, 태국에 좋은 Beach 들 많다니까 그게 아니라 Bitch 들이 많은거 아니냐면서. 자기도 필리핀 입국 공항에서만 낚아채면 되겠지 하고 마음 놓고 있었다가 아차 싶었겠죠.

이번에 필리핀 들어갈 뻔 하면서 여친 나머지 가족들도 인사 했는데, 역시 뭔가 기대들 하는 눈치더라고요. 뭐 당연히 어느정도들 해 줄생각이긴 했습니다. 언니 한명이 저랑 상견례 비슷한 채팅 하다가 저한테 취직시켜 달라고 ... 어쨌든 현금을 원하는 거 보다야 훨씬 낫죠. 대학도 졸업했고 여친만큼 똑똑하고, 문제 없습니다.

근데 여친 입장에서는 또 가족들이 해준게 뭐가 있냐면서 앞으로 자기 가족들과도 직접 예기하지 말래요.
자기가 관리하면서 자기월급 안에서 조금씩 도와주면 된다면서. 내가 그거 가지고 되겠냐 그랬더니 충분 하다고 나서지 말라네요. 친척들도 하나씩 따지고 보니 다들 좀 사는 편이더군요. 비지니스 하난 사람들도 많고, 땅도 있고, 마닐라에서 그럭저럭 사는 사람들도 있고. 자기가족만 가난해서 좀 무시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엄마랑 언니들이 외국 나가서 만나지 마라, 고향에서 한동안 같이 살아라, 대학부터 졸업하고 결혼해라 이런 자기 인생에 콩놔라 감놔라 할 자격들 없다고 태도를 명확하게 하네요. 뭐 저로서는 큰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기분이 편하기는 합니다.

설마 이제와서 필리핀 배우자랑 동반입국 하는것 까지 막지는 않겠죠. 사실 태국에서 여친만 만나면 급하게 들어갈 이유도 없기는 해서 큰 걱정은 안합니다. 6개월이고 일년이고 버텨야 해도 상관 없어요. 현지 직원들은 저 없이도 알아서 일 잘 하고 있고.

설마 필리핀이 미친척하고 자국민들 해외관광 도로 막아버리지는 않겠죠? 어차피 돈없는 서민들은 못가고 기득권층 자기들끼리나 즐기는건데 설마 다시 막겠습니까. 자기네들도 그동안 무지 갑갑했을텐데.
태국가면 취미게시판에 가끔 사진들이나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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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왔다 [쪽지 보내기] 2021-12-02 08:44 No. 1275300307
태국가서 철미니랑 재밌게 놀으세요
MJ STEEL CORP.
마르코스티아옹문틴루파
남의돈 기부해드립니다JKSHOP
c80698 [쪽지 보내기] 2021-12-02 09:56 No. 1275300331
@ 민지왔다 님에게...
딱 철민이랑 어울릴 스타일....
그런데 세부 은실아빠가 기다리던데......
야화-1 [쪽지 보내기] 2021-12-02 08:46 No. 1275300310
필리핀은 이제 힘들죠
왈랑뻬라 [쪽지 보내기] 2021-12-02 09:45 No. 1275300323
오... 좋은 배우자 만나..
재미있게 사시기 바랍니다...
내 인생 내 생각대로 사는 것입니다....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1-12-02 16:55 No. 1275300490
@ 왈랑뻬라 님에게...
감사합니다. 오늘 방콕하고 치앙마이 여행할곳 찾아보느라 시간 가는줄 몰랐네요.
일일 일건마 받으면서 조신하게 여친이나 기다리렵니다.
여친이 호텔방에 인터넷 카메라 달아달래요.
자기오기전에 여자 데리고 와서 자나 보려고.
왈랑뻬라 [쪽지 보내기] 2021-12-02 19:57 No. 1275300533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치앙마이 먼 길입니다..
좋은 얘기, 신나는 이야기, 치앙마이 정보 등
많이 올려 주시와요...ㅎ
좋은 서로의 배우자는 여자가, 또는 남자가 상대방이 뭘 하든 간섭안하고 믿어 주는 것입니다.
소소한 연애얘기도 좋고...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
글 내용으로 보아..
신부감이 보통의 피나로 비추어 볼 때..
심성이 남다른 것 같습니다...ㅎ
얼굴가리지 말고 심성이 좋으면 좋은 것입니다.
살아보면 인물은 별 것 아닙니다....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1-12-03 04:35 No. 1275300623
@ 왈랑뻬라 님에게...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리랑늑대 [쪽지 보내기] 2021-12-02 23:18 No. 1275300586
태국도 다시 격리 기간 적용한다고 하던데. . . 안전한 여행 되세요^^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1-12-03 01:26 No. 1275300608
@ 아리랑늑대 님에게...
격리 하루 있는거 면제하기로 했다가 취소입니다. 뭐 상관없죠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1-12-03 04:32 No. 1275300621
여친 여권신청 예약 잡았습니다. 크리스 마스는 태국에서 같이 보낼 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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