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banner image
Advertisement banner image
Image at ../data/upload/5/2621075Image at ../data/upload/3/2621013Image at ../data/upload/8/2620898Image at ../data/upload/3/2620793Image at ../data/upload/9/2620689Image at ../data/upload/5/2620625Image at ../data/upload/0/2620620Image at ../data/upload/8/2620588Image at ../data/upload/1/2620461
Sub Page View
Today Page View: 2,884
Yesterday View: 73,351
30 Days View: 1,294,476

러시아 백신 맞겠다는 필리핀 대통령… 왜 그는 서두르나(10)

Views : 11,842 2020-08-14 13:35
자유게시판 1274903134
Report List New Post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몇 개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봉쇄령에서 벗어나지 못한 필리핀이 백신 확보에 기를 쓰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동남아시아 전문매체 아세안포스트 등에 따르면 최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다는 일부 비판을 받고 있는 러시아가 개발한 백신을 기꺼이 맞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백신을 우선 공급해줄 것을 요청하며 필요하다면 중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남중국해에서 한발짝 물러날 수도 있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렇게 그가 서둘러서 백신을 확보하려는 이유는 사실상 자국 스스로 코로나19 사태를 통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필리핀 내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 명을 넘어서 인도네시아를 제치고 아세안에서 가장 많으며, 필리핀의 중심지인 메트로 마닐라에서는 의료 종사자들의 피로감이 너무 커졌다는 지적에 2주간 봉쇄에 다시 들어갔다. 2700만 명 이상에 달하는 주민들이 다시 한 번 집 밖에서 나오지 못하는 상황에 처한 것이다.

상황이 이러니 경제도 좋을 리 없다. 필리핀의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은 -16.5%로 사상 최악을 기록했고, 경제활동 재개에 들어간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 등과 달리 봉쇄령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관계로 3분기와 4분기 성장률도 지지부진할 가능성이 높다.

시장에 돈이 돌지 않고 부채는 증가하는 데다 정부가 지원해야 할 주민들은 많아지니 재정부담도 더 커지고 있다.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피치는 지난 5월 필리핀의 신용등급을 BBB로 평가했지만 최근에는 만약 추가적인 봉쇄 조치가 나온다면 신용등급 유지가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해 필리핀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비율은 39.6%였지만 올해는 48%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필리핀이 재정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신호는 곳곳에서 발견된다. 정치권 내에서는 러시아나 중국에서 백신을 구입하려면 일부 정부 자산을 매각해 예산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봉쇄령으로 일터에 나가지 못하는 국민들에게 더 이상 지원금을 지급할 여력이 없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경제활동을 재개하자니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될까 두렵고 봉쇄령을 연장하자니 재정부담이 너무 큰 것이다.

무엇보다 일각에서는 필리핀이 백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이유는 자체적인 개발 및 생산 능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인도네시아는 내년 중순 백신 개발을 목표로 다양한 국가들과 협력하고 있지만 필리핀은 포상금만 내세우고 실질적인 연구개발 활동은 보이지 않고 있다.


필리핀 현지매체 라플러의 파테르노 에스마켈 선임기자는 “필리핀은 그동안 과학 투자를 게을리 했다”며 “전 세계에서 백신 개발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짐에도 두테르테 대통령은 중국과 러시아가 개발한 백신만 기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www.asiatime.co.kr/news/newsview.php?ncode=1065577319050637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Report List New Post
영화광고예고편 [쪽지 보내기] 2020-08-14 13:48 No. 1274903143
75 포인트 획득. 축하!
전 세계에서 백신 개발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짐에도 두테르테 대통령은 중국과 러시아가 개발한 백신만 기다리고 있다
서복 SEOBOK
줄기세포 복제와 유전자 조작을 통해 만들어진 실험체
2021년 4월 대개봉
youtu.be/x84g9Z4VjHg
Maps [쪽지 보내기] 2020-08-14 13:58 No. 1274903153
48 포인트 획득. 축하!
그가 서둘러서 백신을 확보하려는 이유는 사실상 자국 스스로 코로나19 사태를 통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글 처럼 대개 그렇게 보이는것 같아요.
톰과제리@네이버-15 [쪽지 보내기] 2020-08-14 15:07 No. 1274903206
69 포인트 획득. 축하!
필재벌들은 독과점으로 떼돈버는데 세금은 제대로 내나 돈이있어야 방역도하고 시스템도 갖추는데 이건 필사람은 일안하고 돈벌려구 하니 공장 유치해도 일효율성이 떨어져 안됨 경쟁력상실
스투코프 [쪽지 보내기] 2020-08-14 16:18 No. 1274903268
109 포인트 획득. 축하!
소수의 부자들을 위해 국민을 노예로 만드는 나라. 우리도 저꼴 나지 않으려면 재벌개혁 제대로해야함.
parmirs [쪽지 보내기] 2020-08-14 16:45 No. 1274903304
62 포인트 획득. 축하!
난 호기롭게 제일 먼저 맞는다고 하길래 바로 맞는줄 알았어요. 그런데 임상실험 다 끝나고 FDA등록까지 마친후 내년 5월달에 맞는다는것을 보고 역시나~! 라고 외쳤죠
Love2ko [쪽지 보내기] 2020-08-14 17:02 No. 1274903338
100 포인트 획득. 축하!
전 세계에서 백신 개발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짐에도 두테르테 대통령은 중국과 러시아가 개발한 백신만 기다리고 있다....이것 또한 보여주시 식인듯.
자기는 영국이나 미국 제대로된 백신 비밀리에 들여와서 맞을 테고.
자기 국민들에게는 어디 검증도 안된 중국산 인심쓰듯 뿌릴 테고..
아...싫다 정말.
SOBA [쪽지 보내기] 2020-08-14 18:57 No. 1274903439
67 포인트 획득. 축하!
그래도 손 놓고 있는 것 보다는 백신 자체 개발 능력이 안 된다는 걸 빨리 인정하고 다른 나라로 부터 원조 받는게 현명한 것 같습니다.
bragger [쪽지 보내기] 2020-08-15 05:11 No. 1274903950
어디든 매달려야 하는 심정,,,
에릭킴 [쪽지 보내기] 2020-08-15 10:04 No. 1274904353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지겨운 하루 하루
늘 콘도내 단지에서만 짱 박혀삽니다
코로니 블루 증세가 심해집니다 ㅠ
김종찬 [쪽지 보내기] 2020-08-15 19:25 No. 1274906885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마구마구 달려보아요 ㅋㅋ

이벤트 가즈아~~~~
자유게시판
필리핀 코로나19 상황
신규 확진자
+502
신규 사망자
새 정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No. 95343
Page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