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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실험과 백신개발에 관한 뉴스.(4)

Views : 12,815 2020-08-01 23:57
자유게시판 127489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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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이후 제약·바이오 업체의 '코로나19 상술' 경쟁이 끊이지 않자 국민에게 헛된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1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업체들은 코로나19 신약 개발이나 약물 재창출 연구와 관련된 자료를 쏟아내며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와 뉴스토픽에 회사의 이름을 올리는 데 혈안이 돼 있다.

포털에 이름이 올라가면 주가가 급등하는 현상을 노리는 것이다.

이에 제약사들은 전임상 단계인 동물실험이나 시험관 내 세포 실험(인 비트로) 중간결과까지 앞다퉈 발표한다. 급기야 의약품 사용 승인이 미뤄졌지만, 자체 성능 평가는 훌륭했다는 자기변명 식의 자료까지 나온다.

그러나 이렇게 홍보에 열을 올리는 제약바이오기업 중에는 임상시험 허가도 받지 않은 회사가 훨씬 많다.

현재 국내에서 진행 중인 코로나19 의약품 임상은 13건(치료제 11건, 백신 2건)이다.

치료제 11건 임상은 대부분 연구자 임상이나 임상 2상 단계다. 연구자 임상은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약이나 시판 중인 약으로 수행하는 연구 목적의 임상을 말한다. 국내 개발 백신은 1/2a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면역원성을 평가하고 있다.

전임상 시험에서 동물에 테스트한 뒤 통과하면 사람을 대상으로 1상을 진행하는데, 안전성 검증을 최우선으로 두는 경우가 많다. 본격적으로 약의 효능을 알아보는 단계는 임상 2상이며, 평균적으로 1∼2년이 걸린다. 효능이 어느 정도 입증된 약을 대상으로 마지막 검증하는 단계는 임상 3상인데, 평균적으로 3∼5년이 소요되며, 이 과정을 통과해야만 신약 허가를 해달라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할 수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말을 들어보면 의약품 후보물질이 임상 1상을 통과해 신약 허가승인에 도달하는 비율은 평균 9.6%에 불과하다. 임상 3상에 착수해도 신약 허가 신청으로 이어지는 비율이 60%도 되지 않는다.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신약개발 성과 홍보가 실제 코로나19 의약품 개발의 국내 현황과 괴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까닭이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초기 실험 성공 자료만 내도 주가가 급등하다 보니 자잘한 중간결과 발표도 놓칠 수 없다"며 "테마주가 유행하는 국내 주식시장의 특성 때문에 의미 없는 성과라도 코로나19를 끼워 넣은 부풀린 홍보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말 의미 있는 임상 허가 및 자료만 내는 기업의 경우 '왜 홍보를 게을리하냐'는 주주들의 항의에 전화기가 조용한 날이 없다"고 밝혔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같은 코로나바이러스인 사스, 메르스 유행 당시 치료제 및 백신 개발에 도전하지 않았던 업체들이 하루아침에 코로나19 신약을 만들어낼 수는 없다"고 꼬집었다.

김 교수는 "제약사들의 발표가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건 맞지만, 평균적으로 15년 이상 걸리는 치료제나 백신이 그 희망만으로 만들어지는 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key@yna.co.kr

news.v.daum.net/v/20200801060019874


종래의 임상3상은 대상이 인종별로 폭이 넓고, 부작용을 검토해봐야 하기 때문에 보통 3~5년을 잡고하는데, 이번 covid19 의 경우 워낙 시급한 상황이라 기간을 짧게 잡고 하는 게 허용되는 듯 합니다.
다만, 이러한 마지막단계가 제일 통과하기 힘든만큼 주식하시는 분들이나 백신 기대하는 분들이 너무 맘을 급히 잡으시진 않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빨리 코로나19 사태를 진정시킬 백신, 치료제 기다리고 있지만, fda승인한 제품으로 나와봐야 확실한 거겠죠.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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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잘안티폴로 [쪽지 보내기] 2020-08-02 00:01 No. 1274891321
42 포인트 획득. 축하!
제약사가 언론사에 광고를 싫어주면 이런 기사는 절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백신에 대한 희망고문은 기레기들이 문제입니다.
토깽이821 [쪽지 보내기] 2020-08-02 00:14 No. 1274891325
이번에 이런 기사도 나왔네요.

이틀전에 발표한 3시간짜리이긴 하던데 궁금하신분 들은 한번 보십시요.

youtu.be/JChqjSQtGzM

백신개발 현황과 전망에 대한 포럼입니다. (38분부터 시작합니다)

지금 개발이 제일 빠른 곳도 임상시험결과를 2년 더 보고있다네요. 백신이 아무래도 멀쩡한 사람에게 밎추다보니 안정성검토가 필수겠죠.
필리핀은 무조건 맞히겠지만, 한국의 경우 백신 나와도 당장은 모두가 다 맞으려는 하지 않을 겁니다. 2회분량이 총 15만원 정도이기도 할 거고, 필리핀과 달리 한국은 진정세니까 고위험 직업군이 아니라면 안 아픈사람은 굳이 안 맞으려할 겁니다.
차라리 모든 한국국민이 다 백신을 맞는 상황이라면 필리핀 입국은 상관없는데,
그리되면 문제는 아직 안정성이 확실치 않은 백신을 돈내고 맞아가며 필리핀 오고싶어할 관광객과 어학생숫자겠죠. ㅜ.ㅜ 갑갑해집니다..

- 제7회 헬스케어 미래포럼 개최(7.31)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주관으로 7월 31일(금) 오후 3시, 용산역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코로나19 백신, 글로벌 개발 동향 및 확보전략”을 주제로 건강관리(헬스케어) 미래공개토론회(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헬스케어 미래포럼 : 바이오헬스 관련 사회적 쟁점을 발굴하여 이슈화하고, 합의점을 찾아가는 공론(公論)의 장으로써 작년 4월부터 운영 중
이번 공개토론회(포럼)은 “코로나19 백신 글로벌 개발 동향 및 확보전략”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전(全)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쉽게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WHO(세계보건기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개발 이후의 공평한 분배와 접근성 보장을 위한 글로벌 연대 논의가 진행 중으로,
-이러한 지구촌 의제(아젠다)를 정부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논의하는 국내 첫 ‘공론의 장’으로 의미가 있다.
이번 토론회는 전문가 주제발표와 정책토론 및 현장 의견수렴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1분과의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범부처 신약개발사업단* 묵현상 단장은 ‘백신 플랫폼별 전 세계 개발 동향 분석’을 주제로
*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목표로 3개 부처(복지-과기-산업) 공동 국가개발연구사업, 9년간(’11.9월~’20.9월) 약 1조 원 규모
- 현재 글로벌 코로나19 백신 개발 동향을 기반(플랫폼) 별로 소개하고 각 백신이 가지는 장단점과 현재 개발현황을 발표한다.
- 또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백신 후보물질의 개발단계 및 시장 출시 시기에 대한 의견들을 소개함으로써 현실적인 백신의 적용 시점에 대해 논의한다.
두 번째 발표자인 국제백신연구소 송만기 사무차장은 ‘해외개발 백신 도입 글로벌 협의 동향’을 주제로
- 코로나19 백신의 전 세계 국가들에 대한 신속하고 평등한 공급을 목표로 출범한 COVAX Facility*를 소개하고
* COVID-19 Vaccine Global Access (COVAX) Facility는 감염병혁신연합(CEPI), WHO,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의 합의 하에 출범
- COVAX Facility의 현재 진행 상황 및 전망에 대해 논한다.
이어진 2분과 정책토론에서는 ‘해외에서 백신 선제 개발 시 도입 여부 및 확보전략’를 주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 감염병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백신 실용화 사업*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연세대 생명공학과 성백린 교수가 좌장을 맡고,
* 감염병 예방치료기술사업(’19.4월 예타 통과, 6,140억 원 규모) 중 백신 특화 내역 사업 → 백신실용화사업단 구성·운영, 10년간(’20~’29) 2,150억 원 지원
- 예방의학회, 감염학회 등 의료전문가, 국내 백신개발 업체인 SK바이오사이언스, 글로벌 제약사인 존슨앤존슨, 보건의료전문기자 등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백신 확보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해외 개발 백신 도입을 위한 국내 안전성·유효성 검증 문제부터
- 백신 도입 가정 시 ▴충분한 물량 확보를 위한 정부 역할▴접종 대상자 범위 및 우선순위 대상자 선정 문제 ▴ 부작용 발생 시 책임 문제 ▴ 국내 기업의 자체개발 지원방안 등 관련 쟁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보건복지부 노홍인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백신 개발 이후 공평한 공급·분배에 대한 논의는 감염병 예방의 현실적 필요성과 인도주의가 결합한 국제사회의 새로운 보건협력 모형(모델)로서, 전(全)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아젠다”라고 강조하면서
“글로벌 아젠다에 적극 참여하여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책임을 다하는 한편, 오늘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향후 백신 도입 관련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조치들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위원회*에서 발표한 두 방향 전략** 아래, 개발속도가 빠른 해외 백신에 대해서는 신속한 확보전략을 추진하는 한편, 국내기업의 자체 백신 개발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보건복지부장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공동 위원장
** 치료제·백신 등 국내 자체개발을 우선 추진 및 해외에서 먼저 개발 시 신속 확보하여 국내 방역에 활용
이번 포럼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및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할 예정이다.
* 보건산업진흥원(www.youtube.com/channel/UCj8FipI16W8E0ErGxItaQxA,당일 15시 오픈 예정)

포럼 행사 개요
포럼 웹초대장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위원회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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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광고예고편 [쪽지 보내기] 2020-08-02 01:13 No. 1274891354
30 포인트 획득. 축하!
마닐라요정 [쪽지 보내기] 2020-08-02 12:10 No. 1274891686
49 포인트 획득. 축하!
백신이 제때 나와만 준다면 개발 회사는 대박을 치겠지요..그래서 좀 한다는 제약
회사들이 달려들고 있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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