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과는 다르게, 남들보다 앞서서(4)
담배한모금
쪽지전송
Views : 4,186
2020-02-24 17:43
자유게시판
1274612879
|
남들과는 다르게, 남들보다 앞서서
대만의 '왕융칭(王永慶)'은 1917년
타이베이 근교 신톈의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맨손으로 시작해 대만 최고의 재벌이 된 그는
학업을 포기하고 16세에 첫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쌀가게를 하면 굶지는 않겠다는 생각에 시작한
작은 쌀가게는 시작부터 다른 가게와는
전혀 달랐습니다.
당시 정미 기술이 신통치 않았던 대만의 쌀은
쌀에 섞인 돌을 골라내지 않고 그냥 팔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 돌들을 하나하나 골라내고
'돌 없는 쌀'을 팔았습니다.
더구나 당시에는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쌀 배달을 실시하였고 나아가 고객들의
쌀 소비 패턴을 파악하여 쌀이 떨어진 집에 알아서
쌀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이 같은 '고객 감동'으로 그는
하루 12말을 팔던 쌀을 100말 이상
팔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2차 세계대전의 발발과 일제의
강제적인 쌀 배급제도 때문에 사업을
접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했습니다.
전쟁으로 인해서 잘 먹이지 못해 말라가는
가축들에게 눈을 돌렸습니다.
밭에서 수확이 끝난 후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배추 껍질과 뿌리를 모으고 정미소에서 버려지는
볏짚과 쌀겨를 사들여 사료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농가를 돌며 마른 거위들을 사들인 후
사료를 먹여 통통하게 살을 찌웠습니다.
당연히 그가 키운 거위들은 다른 거위들보다
두 배 이상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날개 돋친 듯 팔렸습니다.
그렇게 돈이 모이자 1954년 대만 플라스틱을 창업하여
기업인으로 변신했으며 이후 대만에서 유일하게
'세계 50대 기업'에 들어 '경영의 신'이란
칭호까지 얻었습니다.
남들과는 다르게, 남들보다 앞서서 행동하는 것이
바로 그의 성공의 비결이었던 것입니다.
~~~~~~~~~~~~~~~~~~~~~~~~
왕융칭 회장은 검소하기로도 유명합니다.
새 양복 한 벌 걸치는 것을 사치스럽게 여겼고
목욕 수건 1장으로 30년간 쓰기도 했습니다.
전화비를 아끼려고 외국에 유학 간 자녀들에게
편지를 써 보내면서 우표 값을 아끼기 위해
여러 장의 편지지에 글을 썼습니다.
2008년 향년 91세로 세상을 떠나면서
"돈이란 하늘이 잠시 내게 빌려준 것"이라면서
생전에 전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왔지만,
갑작스러운 심근경색으로 인한 죽음으로
유서를 남기지 못했습니다.
왕융칭 회장이 대만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가가 된 것은 이러한 품성을 바탕으로 한
능력이었기 때문입니다.
# 오늘의 명언
꿈을 품고 뭔가 할 수 있다면 그것을 시작하라.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용기 속에
당신의 천재성과 능력과 기적이 모두 숨어 있다.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대만의 '왕융칭(王永慶)'은 1917년
타이베이 근교 신톈의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맨손으로 시작해 대만 최고의 재벌이 된 그는
학업을 포기하고 16세에 첫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쌀가게를 하면 굶지는 않겠다는 생각에 시작한
작은 쌀가게는 시작부터 다른 가게와는
전혀 달랐습니다.
당시 정미 기술이 신통치 않았던 대만의 쌀은
쌀에 섞인 돌을 골라내지 않고 그냥 팔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 돌들을 하나하나 골라내고
'돌 없는 쌀'을 팔았습니다.
더구나 당시에는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쌀 배달을 실시하였고 나아가 고객들의
쌀 소비 패턴을 파악하여 쌀이 떨어진 집에 알아서
쌀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이 같은 '고객 감동'으로 그는
하루 12말을 팔던 쌀을 100말 이상
팔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2차 세계대전의 발발과 일제의
강제적인 쌀 배급제도 때문에 사업을
접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했습니다.
전쟁으로 인해서 잘 먹이지 못해 말라가는
가축들에게 눈을 돌렸습니다.
밭에서 수확이 끝난 후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배추 껍질과 뿌리를 모으고 정미소에서 버려지는
볏짚과 쌀겨를 사들여 사료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농가를 돌며 마른 거위들을 사들인 후
사료를 먹여 통통하게 살을 찌웠습니다.
당연히 그가 키운 거위들은 다른 거위들보다
두 배 이상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날개 돋친 듯 팔렸습니다.
그렇게 돈이 모이자 1954년 대만 플라스틱을 창업하여
기업인으로 변신했으며 이후 대만에서 유일하게
'세계 50대 기업'에 들어 '경영의 신'이란
칭호까지 얻었습니다.
남들과는 다르게, 남들보다 앞서서 행동하는 것이
바로 그의 성공의 비결이었던 것입니다.
~~~~~~~~~~~~~~~~~~~~~~~~
왕융칭 회장은 검소하기로도 유명합니다.
새 양복 한 벌 걸치는 것을 사치스럽게 여겼고
목욕 수건 1장으로 30년간 쓰기도 했습니다.
전화비를 아끼려고 외국에 유학 간 자녀들에게
편지를 써 보내면서 우표 값을 아끼기 위해
여러 장의 편지지에 글을 썼습니다.
2008년 향년 91세로 세상을 떠나면서
"돈이란 하늘이 잠시 내게 빌려준 것"이라면서
생전에 전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왔지만,
갑작스러운 심근경색으로 인한 죽음으로
유서를 남기지 못했습니다.
왕융칭 회장이 대만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가가 된 것은 이러한 품성을 바탕으로 한
능력이었기 때문입니다.
# 오늘의 명언
꿈을 품고 뭔가 할 수 있다면 그것을 시작하라.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용기 속에
당신의 천재성과 능력과 기적이 모두 숨어 있다.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하얀고무신 [쪽지 보내기]
2020-02-24 17:56
No.
1274612907
79 포인트 획득. 축하!
사업은 운칠 기삼 아닌가요 ㅎㅎ
개인적으로 사업은 타고 나냐 한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그냥 적당히 벌고 그만큼만 쓰다 가자
개인적으로 사업은 타고 나냐 한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그냥 적당히 벌고 그만큼만 쓰다 가자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Zen0307 [쪽지 보내기]
2020-02-25 11:12
No.
1274613522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남의 도움을 바라지 않고 하는 사업은 운삼 기칠이 됩니다.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LHH [쪽지 보내기]
2020-02-24 19:39
No.
1274612991
62 포인트 획득. 축하!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코로나 창궐하는 요즘
무탈 없이 건강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코로나 창궐하는 요즘
무탈 없이 건강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 HEAD HUNTING ◈
◈ Korean Speakers ◈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Meowmeow [쪽지 보내기]
2020-02-25 08:49
No.
1274613270
8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알림 : 코멘트를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십시오.
No. 95352
Page 1908
Reminder :
필고 인공지능 GPT-4 Turbo 업데이트 안내
( 6 )
Reminder :
필고 닉네임 업데이트 안내
( 12 )
감사하며 산다는건 어려워.. (4)
사람의아들
1,701
24-03-29
마닐라공항.. (1)
마닐라초이
1,192
24-03-29
필리핀 군과 사법기관 편제입니다. 알쓸신잡 (2)
Neo Park
2,172
24-03-28
[ANIMATION] 플란다스의 개 (4) 1
MUSICIANANDACTOR
2,659
24-03-28
[MOVIE] EXHUMA (파묘) & Noah's Ark (A Musical Adventure) (4)
MUSICIANANDACTOR
1,258
24-03-28
중국어를 한국어로 번역하실분
Minsoo Kim
602
24-03-28
올드보이의 근육 만들기 (6)
꽃을사는보트...
2,453
24-03-27
[사진] 주필리핀 대사관 재외투표소 (8) 1
믿음소망사랑...
2,735
24-03-27
재외선거 투표기간 (1) 1
LiBERTY
561
24-03-27
콘도 매도관련 질문 (22) 1
ac922d
5,199
24-03-26
메트로마닐라에서 가성비 좋은 사립학교 궁금합니다. (8)
magi1919
3,007
24-03-26
필리핀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세요 (2) 1
44JJ2016
702
24-03-26
필리핀에서 말린 과일과 야채를 한국에 가져가는것 (7)
Justin Kang@구글-q...
2,363
24-03-26
필리핀 Holy week 연휴기간 안전공지 1
믿음소망사랑...
1,341
24-03-25
요즘 필리핀 시골 농지 가격이 어떤가요? (22)
Justin Kang@구글-q...
4,643
24-03-24
베트남 관련 유튜버 (15)
Hannah-1
7,589
24-03-23
제10회 필리핀 한인 탁구모임 안내
키다리아저씨
812
24-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