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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오로라 보러 가기 도전-1(4)

Views : 6,100 2021-10-18 00:51
자유게시판 127528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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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가을 방학이라
와이프와 약속했던
필란드에 오로라 보기 도전을
큰맘먹고 도전...

기간이 5박인데
벌써 3박째 인데
오로라는
시치미 뚝 때고 모르는체 하는군요.

첫날은 헬싱키에서 조금 놀고
다음 날 아침에
맑은 하루와 시작을해서
오로라에 대한 희망이 덧 보였는데

북극권에서는 눈이 오는경우 운전시 수동이
안전하다해서 수동 기어 차량으로 12시간 900Km 운전해서
북극 서클에 입성을 하는도중

심각한 짖눈깨비의 방해를 받으면서
변화 무쌍한 북극지대의 기상변화를
체험하고 일기예보의 덧없음을 실감했습니다.

북극지대다 보니
아침에는 해가 9시쯤돼야 뜨는지
한참을 자도 어둠 컴컴...

오후 5시가 되니 한밤중이 되네요.
식당도 몇게 없고 식료품점도 몇게 안되는데
5시면 다 끝나버리는 군요.

다음번에 올때는 음식 만들 준비 하고 와야겠어요.

구름도 잔뜩 끼고
바깥은 잡광도 없어서
어둠 컴컴 칠흙같은 오후 6시 30분 인데
이제 뭐하고 놀아야 할지...

배는 고파오는데
빵만 먹기는 그래서
가까운 주유소 식당 검색해보니
사방팔방으로 100km는 운전해 가야 한다니
ㅠㅠ
귀챠니즘 발동.

수동기어라 와이프는 운전 포기
머슴 할 사람은 나밖에 없네요.

그래도
이 모든 피곤이
필란드식 사우나가 준비 되어 있어서
제거 될수 있으니

참지말고 다녀와야 겠어요.

내일은 산타마을 놀러갈거라
기대가 큽니다.

오늘 점심으로
루돌프 사슴고기 스테이크로 먹어서
아이들의 동심에 조금 먹칠울해서
미안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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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in [쪽지 보내기] 2021-10-18 04:50 No. 1275282537
오로라 관광 부럽습니다
오로라와 밀접한 나라에 살면서
관광갈 엄두도 못내고 살아온 세월이 억울하네요
요즘은 오로라 보다 한국일주 기회가 오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돈 내발 내손으로 가능할때 꼭 가고 싶은데
마나님이 하고 싶은것 먹고 싶은것 많이 먹고 즐기라네요
남의 손에 밥얻어 먹기 시작하면 내가 하고 싶은것 하나도 못한다고
조금 처량해지는 듯한 기분이 드네요 ㅎㅎㅎㅎ

오로라 관광 꼭 성송하시길,,,
스팽글 [쪽지 보내기] 2021-10-18 22:28 No. 1275282857
@ plain 님에게...
네 저는 얘전에 캘거리에 잠시 여행할때 운 좋게 오로라를 본적이 있는데

그 예쁨을 아이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어서
시도했어요.

다행히 오늘 새벽에 잠깐 스치고 지나가는 밝은 오로라를 경험했는데
이른 아침에 여명이 있어서 하얀색이라
오늘밤에 눈 뜨고 기다릴것 같습니다.

투어가 아닌 베낭여행이라 조금 힘들기는 하지만 plane님도 아직 가능하실거라 생각해요.

하루에 너무 많이 움직이지 마시고 조금씩 움직이셔서 북쪽으로 올라가시면 즐거운 시간을 사모님과 함께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파블로조 [쪽지 보내기] 2021-10-18 06:53 No. 1275282541
우왕 부럽습니다.
사진 한장 하나하나 이국적이에요.
질감 색상 새롭네요.

저도 스팽글님처럼
멋찌게 살아하는데
어렵네요.

힘들것 생각하면
피하게 되니 말이에요. ㅎㅎ
정말 멋찐 아빠셔요.
스팽글 [쪽지 보내기] 2021-10-18 22:50 No. 1275282866
@ 파블로조 님에게...
그냥 한량처럼 사는거에요.
한군데 메이는게 싫어서
(^-^)
아마 애들 다 크고나면
그때부터 본격적인
제 삶을 시작할것 같습니다.
막내만 고등하교 졸업하면
그날부로 짐싸서
안가본데 다 다녀볼 계획입니다.
세계 여행 패키지는 와이프것까지 이미 마일리지로 다 받아놓은 상태라
부담없이 두바퀴 일정은 잡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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