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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바오 생활기]필리핀 땅사고 집짓기4(23)

Views : 31,429 2020-02-20 13:09
자유게시판 1274609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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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바보이 생활기]

필리핀 땅사고 집짓기4


지금과 정보가 많이 다를 수 있고, 이미 팔리거나 가격이 많이 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커머샬랏 구매 결정을 올렸는데, 

이번은 실제 제가 산 땅 기준으로 글을 작성하겠습니다.



땅알아 본다고  

정말 여러 군대 돌아 다녀보았습니다. 

여러 브로커와, 인터넷 정보 뒤지면서 커머샬 땅으로 


다바오 아브리자 5분거리라는 커머샬랏은 ...

말 그대로 맞은편 빈민가 무슨 경사진 땅이면서,

 몰에서 500미터는 더 되 보이는데 뛰면 5분이라나  

아니면 멀던가 ,  그냥 침수지역, 가기전에 느낌이 옵니다. 

 정말로 결정 장애가 생겼습니다.  



그래도 브로커 양반 ... 그래도 쉬지않고 보여줍니다.  


그런데 내가 욕심 부릴 수 있는 땅 발견

다바오 말포리 넘어 Ma-a 메인 길 이면서 조양 골프 연습장 근처입니다.

그래도 4차선도로 옆  [참고로 전 골프는 안칩니다 더워서~]



드뎌 땅을 구매하였습니다 

실직적으로 땅구매일은 2016년 8월31일입니다.





바로 큰길옆에서 주차장 폭과,, 커머샬 땅


기존 브로커에게 sq당 5000페소 메인길 옆으로 땅을 사고 싶다고 했지만 

나름 저렴한 땅을 소개하였습니다. 


sq당 제 예산 5천페소 보다 훨씩 오버된 금액 이였는데,

 나름 만족할 수준의 가격으로 몇차례 깍았습니다. 

더이상 안된다 싶으면, 알았다 난 돈없으니, 난 포기한다 하고, 

빼고 땅주인과 밀당 여러번하느라 시간은 오래 걸렸습니다.  



지금은엄청 올랐다 하네요 DU30 덕분에~~






, 대지면적 241sq + 33sq 메인 길 연결 추가 주차장 부지 그리 넓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내가 원하는 만큼 공간은 나왔습니다. 


브로커랑 주인이랑 이야기해서 , 

명의 이전을 내가 납부하는 조건으로 조금더 깍 았습니다 

금액은 비공개로 하겠습니다.   


혹시 나중에 다바오 오셔서 

맥주 한 바켓 사주시는 분 있으시면 

그동안 모은 모든 서류 보여 줄 수 도 있습니다. 


제가 다른건 몰라도 서류 자료정리는 칼입니다. 


요즘 돈이 없어서 술도 많이 못 마십니다. 


우선 땅을 확인할 리스트를 체크해 봅니다. 

물론 브로커가 어느정도 기본정보는 주지만, 

100% 브로커 말을 확신 하면 안됩니다. 



지난 번 제글을 찾아보면 방법을 작성 하였기에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1. 땅주인 관상 

2. 남향 철룡 백호의 혈전의 명당?? _침수 확인 

3. 땅문서 확인 TCT 

4. 세금 확인 Tax Declaration _ 밀린세금 ?   

5. 근저당 설정 확인 _ 소송 걸린땅인지?

6. 시청 지적과 사본떼보기 LANDREGISTRATION AUTHORITY

7. 기존에 사용하는 인터넷 라인이 들어가는지 ..등등등 ....  


근데 ......  2개 문제점 발견, 

What the 파덜.......


A. 집주인이 프로듀스 뱅크에 땅을 담보로 돈빌렸었네요 

_ 그럼 그렇지  [담보대출]


자그만치, 1밀리언 [연이율 15%] 네요 ... 

흠!~ 무슨 은행이 이율이 이렇게 비싼지 


BDO, BPI , Metro 메이저 뱅크가 많은데,

굳이 듣도 보도 못한 제2 금융권에서 돈을 빌렸을까? 생각해보았지만 


나중에 그 이유를 알듯 하더라고요 ...

제 뒷목잡은  그 부분은 

다음 부동산 은행담보 신청  포스팅 하겠습니다. 


해당은행 곧바로 찾아가 모든 서류 확인 

돈만값으면 곧바로 담보 해제가능확인 





B. 세금이 2009년 부터 2016년 치가 밀려있습니다. 

약 만오천페소  15K


땅주인은 우리한테 돈받으면 , 이모든걸 다 처리한다고 하네요 

이뿐아니라 중간에 냉장고 업체도 내보 내야되고, 전기 ,

 수도 명의 이전등 깔끔하게 처리해야될 부분이 있는데 

이 사람 들이 나를 호구로 생각하나  봅니다  ~~~ 



밀린 세금 금액

Pantinople accounts payable RPT



같이 일하는 팀원들 끼리 상의만 하고, 

바보이 혼자 결정은 하였습니다. 

반발 의견도 많았지만 


그동안 봤던 거 보다 조건이 그나마

낫다 그냥 사자 !!! 



Deed of Sales 부동산 기본 매매 계약서 양식은 모든 사람들이 알기에 생략하고, 

모 대락 누가 누구에게 얼마에 판다 그 정도 입니다. 



하지만 그냥 호구처럼 사지는 말고, 추가 계약서MOA 를 만들어놓는 방법으로  



원칙은 판매자가 매매계약서 브로커 비용 , 

명의 이전등 모든 비용을 대는 거지만 

 추가계약서[MOA]는 제가 요청한거라... 

제가 만들고 비용은 제가 납부하기로 하였습니다.  


저랑 같이 일하는 

저랑 같이 병원간 능력있는 메니저

 아테네오 Law school 을 잠깐 다니다 때려쳣는데, 

그쪽 법대 교수/변호사 에게 자문을 구하고 

제가 원하는 저 내용을 다 집어 넣었습니다. 



추가 계약서 내용[Memorandum of agreement] 

주요 항목


1. 모든금액을 세분화 한다 

2. 판매 원금에서 _ 매매계약서 작성 후 대출금과 세금 금액은 빼고, 판매대금을 수표로 지급한다. 

3. 대출금과 세금은 나와 동시에 같이 가서 내가 납부하고, 담보해제 클리런스 곧바로 받는다. 

4. 기존에 중고 냉장고샾은 렌트자는 8월31일계약 후, 2달 유예 기간인 11월까지 모든 물건을 빼야 된다. 

5. 전기세, 수도금액 어카운트 깨끗하게 해지를한다. [우리가 신규로 신청하기위해] 

6. 땅 타이틀 명의가 전체가 넘어 올 시 잔금 10%를 넘겨준다 [처음에 20%를 요구하였지만,10%조율] 

7. 이중 하나라도 이행이 안되면, 기존의 모든 계약은 자동 파기되며 모든 돈을 토해내면서 

   그동안 바보이가 똥개훈련한 시간 정신 피해 보상을 반드시 해야 한다 



Ateneo Law school 메인 교수답게 , 저거 작성해하고 공증 6000페소 뜯겼습니다. 

아놔~ 


땅주인에게~ 

저 추가 계약서에 싸인 못하시면, 난 이땅을 절대 못산다고 하며~~~  






-추가 계약서 MOA 이미지





땅을 구매하는 날에 , 브로커 사무실에서 만났는데 판매자 가족들 다 나왔더라고요 

집에 큰돈이 생기니 , 그동안 빌린돈 받으려고 ㅎㅎㅎ 

같이 모든 서류 검토하고, 아랫층 변호사 사무실 가서 같이 싸인 하였습니다. 


금액은 


판매 원금에 [-밀린세금, - 담보은행금액, -10%remain balance - 등등]제외한 금액으로 수표로 주었고요, 

세금과, 은행담보 비용을, 따로 수표를 분할하여 , 계약서에 서로 최종 싸인 하였습니다. 



싸인 후, 판매자와 브로커와 같이 담보 은행가서, 모든 돈을 납부하고 완납 증명서 떼고   

밀린 세금 수표는 브로커에게 주었습니다., 어차피 그 친구가 명의 이전을  할 문제이고

세금 징수과 아니면, 제가 발급한 그 수표를 그 친구가 먹지도 못합니다.  


이제 명의 넘어오는 날만 기다리면되죠 

 



물론 제 단독 명의는 할수 없지만 몇년간 셋빵살이 하듯 사업 하다 땅을 산 기분은 .....  흠~~

up    up    up 

 

이   아니라 !!!! 


왠지 고생 길 시작이라는 엄청난 압박을 받습니다. 



아는 후배는 그 돈으로 지금 타는 똥차 치우고 / 포추너 신형을 지르라고 그렇게 꼬셨는데, 


땅사지 말고 차를 샀어야되는데 

그 말을 들을 껄 하고 지금은 후회 중 입니다. 


그때 포추너만 샀어도 지금까지 정신적 스트레스도 안받고 뽀대 나게 살았을 텐데 하고 ㅠㅠ 





다음편에 _ 명의 이전 과정 , 

관련 세금에 관하여 지금도 100%이해를 못하지만,

 제가 아는선 에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저작자 표시_불펌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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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리 [쪽지 보내기] 2020-02-20 13:33 No. 1274609968
잘읽었습니다.
스미스리 [쪽지 보내기] 2020-02-20 13:34 No. 1274609969
@ 스미스리 님에게...
4포인트는 쩝~
다바보이 [쪽지 보내기] 2020-02-20 13:38 No. 1274609971
@ 스미스리 님에게...
필고 가입한지 얼마안되어 잘 모르는데 포인트 많이 받으면 뭐 좋은거 있나요?
스미스리 [쪽지 보내기] 2020-02-20 13:46 No. 1274609974
@ 다바보이 님에게...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포인트가 있어야 글을 작성할수 있는곳도 있어서요~
구인 구직 같은 곳이요~
킥박 [쪽지 보내기] 2020-02-20 13:55 No. 1274609992
머리 아픈게 보여서

제대로 읽지도 못하겠네요.

전산화가 안되어 있는 동네에서 부동산 취득하는건 시간 낭비 아닌가도 싶습니다.


다바보이 [쪽지 보내기] 2020-02-20 17:35 No. 1274610168
@ 킥박 님에게...
그러게요 ... 이게 시작입니다. 알고있었으면 시작 안했을듯
필고좋아요 [쪽지 보내기] 2020-02-20 14:29 No. 1274610020
포스팅은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나름 재미있네요

다만 사람마다 기준과 가치관, 경제관이 다른지라...

25억짜리 땅도 아니고, 2천 5백만원 땅사면서 고생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점점 들기 시작하네요; 아... 위에 내용보니 처음에 예산이었던 1밀리언은 더 넘어가는듯하니;;; 많이 잡으면 한 3~4천?

정말 포츄너 신차, 중간옵션 금액이 딱 나오긴 하는군요;


암튼 직접하려면 너무 생고생이니만큼; 가격대비 노동의 강도가 너무 세보이긴하네요;
다바보이 [쪽지 보내기] 2020-02-20 17:36 No. 1274610169
@ 필고좋아요 님에게...
솔직히 돈이 없던때인데 ... 페소가 20까지 떨어지면서
앞으로 10년안에 이런기회는 없다 생각하고 사고 친거입니다.
정말 사람마다 기준과 가치관 경제관 중요합니다.
차우킹 [쪽지 보내기] 2020-02-20 14:34 No. 1274610021
어떤일을 하시던 성공하실분 같아요^^
재밌게 읽고갑니다
좋은 일상보내세요
다바보이 [쪽지 보내기] 2020-02-20 17:43 No. 1274610173
@ 차우킹 님에게...
아 페소가 오늘 정점찍었네요, 성공은 다시 20원이될때까지는
없을듯합니다. ㅠㅠ
SBSB [쪽지 보내기] 2020-02-20 14:34 No. 1274610022
잘 읽었습니다. 랜드 구매도 똑똑해야 하겠네요.
다바보이 [쪽지 보내기] 2020-02-20 18:51 No. 1274610267
@ SBSB 님에게...
진짜 돈이 많지 않는이상 너무 생각이 많으면 못했을듯합니다.
어느정도 사고치면서 수습하는과정입니다.
로로진 [쪽지 보내기] 2020-02-20 15:29 No. 1274610060
좋은 정보 감사하고 잘 읽엇습니다. 다음회 기대 합니다.
다바보이 [쪽지 보내기] 2020-02-20 17:43 No. 1274610174
@ 로로진 님에게...
내일 다음편 올려드리겠습니다.
삼영cnc조각@네이버-27 [쪽지 보내기] 2020-02-20 20:48 No. 1274610335
1스퀘어를 5천페소에 사신거라면
제 지식으론 한국식으로 1평을 대략 현시세로
35만원인데...
혹세 제가 잘못 안걸수도 있는데 비싼거 아닌가요??
3스퀘어미터가 대략 1평 인걸로 아는데
다바보이 [쪽지 보내기] 2020-02-20 21:45 No. 1274610378
@ 삼영cnc조각@네이버-27 님에게...당연히 5천페소 더주고 샀죠.
다바오가 깡촌이지만 그래도 시인데요
솔직히 한국이랑 비교해서, 별차이 없습니다
특히 후진국 특징 부동산값이 장난 아니고요
다바오시가 Du30님때문에 개발과 땅값이 엄청 올랐습니다.
살세@네이버-70 [쪽지 보내기] 2020-02-20 22:04 No. 1274610396
유익하고도 재밌는 글 감사합니다
술이좋아 [쪽지 보내기] 2020-02-21 09:07 No. 1274610518
왠지 다음글이 기되됩니다..
성은은 [쪽지 보내기] 2020-02-21 09:54 No. 1274610545
흥미 진진합니다^^
phpsimcard [쪽지 보내기] 2020-02-21 19:01 No. 1274610971
와.. 어렵네요.. ㄷㄷ
hon79 [쪽지 보내기] 2020-02-21 22:44 No. 1274611066
좋은 정보 쉽게 잘 읽었습니다
티몬박 [쪽지 보내기] 2020-02-22 10:46 No. 1274611236
축하드립니다..
dyj03162 [쪽지 보내기] 2020-03-05 15:50 No. 1274622539
유익한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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