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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나이차 커플로 사는것.(32)

Views : 46,779 2022-11-23 03:26
자유게시판 1275386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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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사람들도 나이차 커플 상당히 색안경끼고 봅니다.
슈거대디라고 생각하지 정상적인 커플로 잘 안 생각하는 것 같아요.
대신 나이많은 남자가 외국인일 경우 어느정도 이해를 해 주기는 합니다.
외국인이니까.. 하고요.
돈많은 필리피노 남자라면 인상을 써도, 같은 나이의 외국인이라면 그럴 수도 있지 하는 정도랄까요.
그렇지만 어디를 가더라도 저하고 함께 들어가면 와이프를 보는 시선이 좀 있습니다.
뭐, 무시하고 손잡고 다닙니다.

와이프 학교 친구 두명이 이번 주말에 와서 자고 간다네요.
뭔가 학교 프로젝트를 같이 할거라는데
와이프 학교 친구들은 전부 와이프가 자기 언니랑 둘이서만 사는 줄 안다는데
한참 고민하다 결국 모험을 하기로 했나 봅니다.

살은 못뺐지만 머리도 좀 깎고, 새치 염색도 하고, 정수리에는 미라클 파이버도 잔뜩 뿌리고 조금이라도 젊은 척 하면서 있어야겠죠?
직접 요리도 좀 해 주고.
이나이에 뭐하는 건지. ^^;;
조금 신경이 쓰이긴 하는 군요.

늘 느끼는 거지만, 필리핀에 대해서 뭣도 모르고 한번도 방문하기 전이니까 온라인으로 지금 와이프를 만난거지, 만약 필리핀에 일단 와서 여친을 찾는다고 했으면 약간은 나이차이를 더 생각하지 않았을 까 싶네요.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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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ssa [쪽지 보내기] 2022-11-23 03:57 No. 1275386083
44 포인트 획득. 축하!
그런데 Justin 최근 사진 보고 깜짝 놀랐어요. 머리가 너무 많이 빠져서요.

스트레스가 있나요? 아니면 노화로 인한 탈모 현상인가요?

솔직히 둘이 같이 찍은 사진 보니까 아빠랑 딸 같아요..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11-23 04:58 No. 1275386092
@ Alissa 님에게...
머리는 미국 떠나기 전부터 빠지는데요. -_-;;
유전입니다.
제 부친도 제나이때 저보다 숱이 더 없으셨거든요.
뭐 별 수 있겠습니까, 이러고 사는거지.
Alissa [쪽지 보내기] 2022-11-23 07:24 No. 1275386104
38 포인트 획득. 축하!
네, 그렇군요.

사진 보니까 나름 젊어보이게 옷은 입은것 같던데

머리숱이 그 정도로 없고 살까지 찌면

옷을 그렇게 입어도 젊어보이지 않아요.

왜 어린 필리핀 아내가 둘이 같이 나갈 때

꼭 모자 쓰고 반바지 입게 하는지 이해가 가더군요.

예전에 태국에서 식당인가.. 어디서 호스트 하는 여자랑 한번 만나러 간다고 사진 보낸 적 있지요?

오히려 그때 그렇게 차려 입은게 나이에 맞고 저는 더 보기 좋았어요.

그 태국 방콕 여자는 지금 필리핀 아내보다 나이가 좀 더 많고 세련되 보이던데... ㅎㅎ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11-23 08:16 No. 1275386110
@ Alissa 님에게...
솔찍히 외모로는 그때 방콕아가씨가 더 예쁘지만, 외모만 볼 것도 아니고, 또 인연이 있는거니까요.
Alissa [쪽지 보내기] 2022-11-23 08:21 No. 1275386111
44 포인트 획득. 축하!
ㅎㅎ... 네.

그런데 태국 여자 외모가 point 는 아니에요.

Magandang araw. :)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11-23 08:30 No. 1275386113
@ Alissa 님에게...
이해했습니다. ^^;;
문깡 [쪽지 보내기] 2022-11-23 04:36 No. 1275386091
하하하,행복하신 고민인것 같습니다.예, 더 행복하세요.
강봉구 [쪽지 보내기] 2022-11-23 06:31 No. 1275386097
전 나이차이는 신경 안쓰고
주변 친구들하고 잘어울리고 합니다
새대차이도 없구요,
인수 그룹
민도로
0905-245-4440
http://cafe.daum.net/manilahouse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11-23 07:24 No. 1275386103
@ 강봉구 님에게...
전 신경안쓰는데 와이프가 신경을 써서요. ^^
3a97ae [쪽지 보내기] 2022-11-23 08:02 No. 1275386107
아내에게 집에 친구를 데리고 오지 말라고 하세요.
젊은 여자가 함부로 남의 집에 가서 자는 것 아닙니다.
게다가 신혼부부의 집에서는 더욱 더 그렇습니다.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11-23 14:48 No. 1275386181
@ 3a97ae 님에게...
저는 와이프라고 썼는데 혹시 딸이라고 읽으셨나요? 감히 와이프한테 친구를 데려 오라 말라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3a97ae [쪽지 보내기] 2022-11-23 23:29 No. 1275386276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와이프라고 읽었습니다.
놀러 오는 것 까지는 문제 없는데 자고 가는 것이 문제입니다.
젊은 여자가 함부로 외박하는 것 아닙니다.
저도 어렸을 때 저희 부모님이 형이나 저는
늦게 들어오거나 외박해도 신경 안 쓰고 그냥 잤습니다.
그러나 누나가 늦게 들어오면 잠 안자고 기다렸다가 혼찌검을 냈습니다.
20대 남자는 그래도 상관없지만 20대 여자가 그러면 안됩니다.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11-24 01:18 No. 1275386283
@ 3a97ae 님에게...
헐.
님 어렸을 때와 지금은 세상이 좀 다릅니다.
술집 간다는 것도 아니고 대학생들이 주말 동안 같이 그룹 프로젝트 하겠다는데 그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님과 형님이 외박하면서 만난 여자들은요?
3a97ae [쪽지 보내기] 2022-11-24 02:46 No. 1275386289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필리핀에서 17년을 사신 "정리정돈"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분이 제 글에 이런 댓글을 달았었습니다.

philgo.com/?freetalk=&module=post&action=view&post_id=freetalk&adv_counter=0&idx=1275385473

5.사람을 내 집안에 들이지 않습니다
특히 로칼 여성에 절대 집의 위치를 노출하지 않습니다
많이 위험 합니다...
혹 여친이 생긴다면 충분히 사귀시고 난후 여친이외의
가족또는 친구들의 방문은 불허 해야 합니다

필리핀에 오래 산 분 말 들이세요.
필리핀에서 살면 집에 외부인의 방문을 함부로 허락하면 안됩니다.
게다가 묘령의 20살 안밖의 여성이 집에서 잠까지 자고 간다?
이거 너무 꺼림직합니다.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11-24 03:55 No. 1275386291
@ 3a97ae 님에게...
묘령의 19살, 20살 여성들이 나름 중상위권 사립대학생이고, 와이프 클라스메이트들이고, 따라서 어느정도 사는 집 딸들이며, 혼자오는게 아니라 두명이 오고, 와이프의 친구들이고, 집에 가정부 아주머니도 있고, 집에 손님 방도 있고....
뭐 그전에 처형 친구가 방문 한적도 있고 저는 그리 꺼림직 하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회사 직원들이 다들 20살인데 회사 직원들도 와서 며칠 지내고 가기도 했었고.

일단 여기는 앙헬레스가 아닙니다. 다른 외국인들 오는 관광지도, 너무 못사는 시골도 아닙니다.

님은 너무 모든 것을 관광객 입장에서 교민들의 생활을 판단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3a97ae [쪽지 보내기] 2022-11-24 04:30 No. 1275386294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그러면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저는 그냥 저의 의견을 이야기하는 것일 뿐입니다.
DAL ARKI SONG [쪽지 보내기] 2022-11-23 10:03 No. 1275386124
나이많은 남자가 외국인일 경우 어느정도 이해를 해 주기는 합니다.
외국인이니까요 라고는 스스로를 위안하고 계시지만
않좋게 보는건 사실입니다. 필리핀인이던 외국인이던 좋게 안봅니다.
3a97ae [쪽지 보내기] 2022-11-23 10:39 No. 1275386132
DAL ARKI SONG 님에게...
스스로의 위안이 아니라 사실이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게 썩 좋게 생각할 바는 아닙니다.
외국인을 돈으로 보는 피노이들의 의식이 반영된 것입니다.
DAL ARKI SONG [쪽지 보내기] 2022-11-23 14:43 No. 1275386179
@ 3a97ae 님에게...아 돈을 줘서 좋아한다 ?
3a97ae [쪽지 보내기] 2022-11-24 00:05 No. 1275386277
@ DAL ARKI SONG 님에게...
외국인은 돈이 많으니까 처가 집에 많이 베풀어줄 것이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말하기 좀 껄끄럽기는 한데 인종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필리핀인들은 백인과의 사이에서 혼혈아를 낳기를 원하는 심리가 있습니다.
동북아인에 대해서도 백인 보다는 약하지만 그러한 심리가 있습니다.
흑인은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필리핀들보다 더 낫다고 생각되는 인종과의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커플에 대해서는
필리핀인들 사이의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커플보다 관대하게 보는 것이 사실입니다.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11-24 01:21 No. 1275386284
@ 3a97ae 님에게...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DAL ARKI SONG [쪽지 보내기] 2022-11-24 11:26 No. 1275386349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그래서 처가에 돈주세요? 처가사람이 아닌사람들은 좋게보나요? 나이많은 필리핀 사람은 돈안주나요?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11-24 12:33 No. 1275386371
@ DAL ARKI SONG 님에게...
> 그래서 처가에 돈주세요?
네.
> 처가사람이 아닌사람들은 좋게보나요?
그렇게 느낍니다.
> 나이많은 필리핀 사람은 돈안주나요?
그거야 제가 모르지만 아마 주겠죠? 그래도 인식이 다른 것 같아요, 외국이랑은.
DAL ARKI SONG [쪽지 보내기] 2022-11-24 14:42 No. 1275386405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고생하세요~
JSB@카카오톡-16 [쪽지 보내기] 2022-11-24 10:14 No. 1275386321

외모 중요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배 많이 튀어나온 아재인데요^^
그래도 제가 세상에서 제일 잘생기고 귀엽다합니다.
친구들도 영상통화시 핸섬이라고 해주고요
가끔씩 밀당도 하면서 적절하게 대하다보니
어디서든 절 띄워줍니다^^

중요한건 저스틴님의 진심과 배려가 아닐런지요.
나이차가 많지만 그로인해 '난 널 지켜줄거다,나만 믿어'라고 리딩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따라오는듯하네요
저역시 여친이 아직 많이 어려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이런저런 생각을 걱정을 하지만 대부분 제가 안심시켜주는..
그러니 지금은 제가 하자는건 대부분 따라오는 편이네요
음식에 대한 집착은 꺽지는 못하고있지만 ㅋ
무튼 잘 해내실거라 생각합니다
남들의 시선보다 둘만 먼저 생각하고
무시하셨으면 하네요!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11-24 12:38 No. 1275386372
@ JSB@카카오톡-16 님에게...
저는 개인적으로 외모에 대해 스트레스 별로 안받아요.
스트레스라고 하면 밖에 나갈때 모자를 쓰거나 미라클 파이버 뿌려서 속알머리 감추는 게 귀찮은 정도.
음식에 대한 집착은... 일단 저는 이미 늦었어요. 아마 유전적인 걸 겁니다. 저는 안되요.
하지만 와이프는 양에 대한 집착을 맛있고 고급 음식에 대한 집착으로 바꾸는 데 성공 한 것 같습니다. 여자들에게 있어서 맛있는 음식이 주는 즐거움은 xx 보다 더 크다고들 하죠.
어쨌든 와이프는 저 만나고 허리가 1~2인치 줄었습니다.
처음에, 아직 물들기 전에 싼 옷을 잔뜩 사줘서 다행입니다. 이제 전부 못입지만 안아까우니까요.
JSB@카카오톡-16 [쪽지 보내기] 2022-11-24 13:16 No. 1275386379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아..음식에 대한 집착이 유전적인거군요
치킨을 너무 좋아해서 매일 먹었네요 ㅋ
그리고 무조건 라이스도 있어야 하고.
피자헛가서 피자 시켜줘도 반응은 긎
닥..
졸리비 시식과 이마낙사이(이게 맞나모르겠네요) 거기 치킨에 엄청난 집착을..ㅋ
저와는 반대네요
공항첫날 도착하고 만진 배랑 지금의배 사이즈가 달라져서 놀리는중입니다 ㅋ
많이 배우고 많은걸 참고하네요 저스틴님에겐. 감사합니다 ^^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11-24 13:24 No. 1275386384
@ JSB@카카오톡-16 님에게...
제 와이프도 처음 몇달은 졸리비랑 망이나살 가서 치킨은 별로 안먹고 밥만 몇개씩 먹곤 했습니다. 야채까지 안바랄테니 치킨이나 하나 더 먹으라고 해도 굳이 밥에다 치킨 오일 뿌려서 치킨 조그만 조각 하나랑... 근데 우리 어릴때도 마찬가지 였죠. 칼치 진짜 코딱지만한 한조각에 밥 한숟갈씩, 참기름이랑 간장 뿌려서.

지금은 밥 추가 안하고 면 종류 먹을 때 밥을 아예 안시키는 경지까지 왔네요. 여기까지 8개월 걸렸습니다. 그대신 과일스무디나 디저트 같은거 시켜야 합니다.
집에서 식사 할 때도 반공기. 근데 덩달아 저도 반공기.
저한테도 같이 하루 두끼만 먹자고 푸쉬해서 힘들어요. 그래서 밤에 일하면서 몰래 한끼 더 먹습니다. -_-;;
JSB@카카오톡-16 [쪽지 보내기] 2022-11-24 13:30 No. 1275386389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아..망이나살이네요.
거기 치킨 맛있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와이프분이 귀엽네요
아마 제 꼬맹이도 비슷할듯 합니다^^
필리핀분들이 라이스를 너무도 사랑하는..그래서 제가 빵먹고 있으면 밥먹으라고 어찌나 성화인지 ㅎㅎ
그래도 눈앞에 선하네요
두분이서 만들어가는 알공달콩한 일상을^^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11-24 13:34 No. 1275386390
@ JSB@카카오톡-16 님에게...
저한테는 아예 밥은 먹지 말라고 하는데요.
결국 사람들은 다 똑같아요.
지식과 경험이 다를 뿐이지.
JSB@카카오톡-16 [쪽지 보내기] 2022-11-24 13:42 No. 1275386392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그래서 밤에 더 드신다는게 이거군요ㅎㅎ
제 여친과는 반대네요
한국인들 다이어트 때문에 탄수화물 싫어한다고 해도 먹여서ㅡㅡ 예쁜 사랑 하세요
Pogiman [쪽지 보내기] 2022-11-26 22:41 No. 1275386813
Sweet mama 다음에 Sweet papa입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시고 살면 살만 할것니다. 저보고 70먹은 할머니하고 살라고 하면 저는 못 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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