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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3 필리핀 뉴스(2)

Views : 7,896 2021-10-13 19:58
자유게시판 127528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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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 13
'필리핀 카톡 매일뉴스'

<코비드19 10/13 4pm>
확진 2,690,455(+7,181) 사망 40,069(+173) 완치 2,567, 975(+6,889) 치료중 82,411


■ 필리핀 이민국은 대선이 다가오면서 필리핀 내의 외국인들에게 대중집회 참석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비자가 있어도 외국인은 필리핀내 정치활동이나 집회에 참석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이를 어길시 관용없는 처벌이 이뤄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위반시 추방과 블랙리스트에 등재됩니다.

■ 재생에너지 회사인 Matuno River Development Corp. (MRDC)는 8메가와트급 수력발전소가 Bambang, Nueva Vizcaya에서 올해 안에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Magat 댐의 지류인 Matuno River에 위치한 수력발전소입니다.

■ 태풍 Maring으로 13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입니다. (수요일 오전 8시 기준) 53건의 홍수와 14건의 산사태가 보고되었습니다. 102개 도시에서 정전이 발생했고 그중 58개 도시는 복구되었습니다. 109개의 주택이 피해를 입었는데 55가구는 전파, 54가구는 부분 파손입니다. 농업분야에서는 P493,766,744의 피해액이 현재 집계되었습니다.

■ 필리핀 국경수비대Philippine Coast Guard (PCG)는 미국 US Civilian Military Support Element와 합동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미 대사관은 이 훈련이 10월 4-6일 이뤄졌다고 발표했습니다. 필리핀 PCG에서는 2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해안경비와 구조 훈련입니다. 미대사관은 이 훈련으로 미국과 필리핀의 관계를 증진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자유를 촉진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보홀정부는 "ripa" 사기사건 피해자들을 위해 법률 지원을 하기위한 테스크포스 팀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하면 높은 이자를 주겠다는 사기에 속았습니다. 이들은 지급을 약속한다는 공증서까지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ripa"는 투자금에 대한 이자를 지급할 수 있는 어떤 형태의 실제적이고 법적인 사업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투자금액이 가장 큰 것은 6800만에 이릅니다. 현재 965명의 피해자가 소송을 진행했습니다. 다른 피해자들도 여러 곳에서 법률 자문을 받고 있고 또 다른 소송을 제기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메트로마닐라의 Alert Level 4를 하향조정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OCTA Research가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2주간 더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레벨 4는 15일까지 적용예정입니다. OCTA Research 는 Alert level 2까지도 가능한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MMDA 청장도 단계 하향 조정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재생산지수가 0.61까지 낮아졌습니다. 그러나 다른 전문가는 현재의 하향국면이 획기적이지 않기 때문에 아직은 2주 정도를 더 기다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료역량에 아직은 충분한 여유가 없다는 것을 근거로 연장을 주장했습니다.

■ 국가통신위원회는 다량으로 문자를 보내는 장치의 온라인 판매를 금지했습니다. “Bongbong” Marcos Jr.가 대량 긴급문자를 발송한 것을 조사하면서 내려진 명령입니다. Harbor Garden Tent at Sofitel Philippine Plaza Manila의 많은 사람들이 마르코스 주니어의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마르코스 측은 자신들이 보낸 메세지가 아니라면서 부인하고 있습니다. 통신위원회는 어떤 형태의 이런 장비에 대해 수입, 제조, 판매를 허가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의 사용은 온전히 불법이라는 설명입니다.

■ LTFRB는 대중교통 운영자들에게 연료비 현금지원을 다시 계획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 얼마나 지원할지를 논의 중입니다. 지프니 운영단체는 최소 3페소의 요금인상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 메트로마닐라에 국지적 락다운이 시행되는 것은 기존의 131곳에서 125곳으로 줄었습니다. 83개 바랑가이에 있습니다.

■ 대면수업의 재개는 기술습득을 위한 물리적 접촉이 필요한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CHED 고등교육위가 밝혔습니다. 지리적 조건이나 격리조치 단계 수준이 아니라고 했습ㄴ다. 대면수업 우선순위는 기술 습득을 위한 물리적 참석 여부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달 대통령은 일부 대면수업을 허용했는데, 의학, 공학, 호텔경영, 관광경영, 해양공학, 해상교통과 관련한 학과들입니다.

■ 필리핀 경찰청은 지난 5년동안 범죄율은 감소하고 범죄 해결률은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에는 110만건의 사건이 있었지만 지금은 약 40만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오늘의 경제 뉴스 - 하루 딱 한 기사]  “Trade gap further widens in August” - 최근 무역 동향

PSA(필리핀통계청)에서 8월 무역동향을 발표했습니다. 그 의미를 살펴볼까 합니다. 최근 무역동향은 pandemic-induced recession 을 빠르게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수출입 실적을 보면;

2021 1~8월 export : $48.93B (전년동기 20% up) . 2021 1~8월 import : $74.18B (전년동기 31.1% up)

수출 보다는 수입이 가파르게 늘었습니다. 우려가 되는 점은 무역적자 입니다. <무역적자>
2021 1~8 : $25.5B (전년동기 $15.69B, 61% up) 무역적자 폭이 급상승한 이유는 원유 가격 상승, 의약품 및 코로나 위생품 구매, 기타 소비재 증가 등이 주요 요인입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병목현상으로 국제가격 상승이 주요인으로 거론 됩니다. 무역적자 급상승이 문제가 되는 것은 최근 경상계정(current account) 적자와 함께 재정적자, 무역적자 즉 쌍둥이적자(twin deficits) 입니다. 미국과 참 비슷한데, 달러를 갖고 있는 미국과는 많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지속적인 수입 증가 및 유가, 국제가격 상승에 따라, 페소화 절하는 지속될 것이라고 하네요. IMF 에서 올해 필리핀 GDP growth 를 3.2% (당초 5.4%) 낮췄습니다. 필리핀은 어려운 한해를 보낼 것으로 보입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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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ML [쪽지 보내기] 2021-10-13 23:23 No. 1275281107
뉴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랑 여행 관련해서도 좋은 소식 나오길 바라고 있네요
키다리아저씨 [쪽지 보내기] 2021-10-14 07:21 No. 1275281182
태풍 Maring으로 13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
태풍 피해가 크네요
빠른 소식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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