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까들에게 필리핀이란?(25)
너나잘하는걸로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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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5 22:38
자유게시판
953227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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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까들이 늘 말하는 지옥 같은 필리핀. 그 많은 스트레스를 감수하면서까지 왜 살고 하물며 한국에 거주하고 있으면서 이곳 필고사이트는 왜 기웃 거리는 걸까.
까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늘 비슷한 사례들임.
약속을 안 지킨다. 고마워 할 줄 모른다. 잘못을 하고도 사과를 안 한다. 돈을 바란다. 거짓말을 잘 한다. 위험한 치안 등등
개인적으로도 경험이 있으니 대부분 맞는 말이기도 함.
하지만 낮은 국민성과 국가부패지수 최고의 나라인 필리핀에서 무얼 기대하고 바란다는 게 오히려 욕심 아닐까 싶기도 함.
그들의 불합리하고 짜증을 유발하는 행정문제도 이방인이 목소리를 낸다 한들 바뀔 리 없고. 도덕개념 자체가 다른 그들을 우리의 가치관으로 이러쿵 저러쿵 해봐야 답이 안 나오는데 항상 불평불만만 가지고 있고. 다른 문화의 존중이나 배려는 찾아 볼 수가 없음.
기본적으로 존중이나 배려가 부족하니 생각이 바뀔 리 없고 불평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함.
자주 예를 드는 중국인들처럼 경제적이나 사회적으로 능력이 있다면 부와 권력으로라도 그들 위에 군림할 수 있을 텐데 당하면 늘 인간도 아닌 원숭이들한테 허구헌날 호구 잡혔다느니 불평불만밖에 없음.
비아냥에 원숭이라 치부해 버리는 그들에게 호구 잡혔으면 그들보다 못한 경우가 되는데 앞뒤도 안 맞고 말이 안됨.
운전도 늘 신경 쓰고 방어운전을 하면 사고를 대폭 줄이는 거처럼 그들의 습성을 미리 알고 준비하면 당하는 횟수 또한 줄어들고 사고도 미연에 방지 할 수 있을 텐데.
나는 필 예찬론자도 아니고 몇 년이 될진 모르지만 인생의 한부분 정도는 필에서의 생활을 계획하고 필에 대한 관심이 있기 때문에 내가 행복하고 스스로 즐기려면 그들의 여러 부정적인 부분 또한 안고 가야할 문제임을 인지하고 있고. 최대한 문화의 차이를 존중하고 배려하려 노력할 뿐임.
필러버나 필까나 서로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니 생각이 차이나고 부딪힐 수 밖에 없지만 적어도 필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필까보다 훨씬 덜함.
대안이 없고 맨날 징징 거리니 때론 찌질하게도 보임.
이왕 살거면 불평불만 보다는 융통성이 필요함. 연민인지 애증인지 이곳을 못 떠나고 것도는 그들이 짠 함.
큰 거 한 방 노리는 한국인을 더 조심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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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필러버/필까가 있는 것 같네요.
필까라도 필리핀의 착한 점만 생각하고 가는거죠.
그렇다고 여긴 내땅이니 오지마?
합법적으로 가는거니 필리피노라도 그럴 자격과 주제가 못되죠.
그냥 필까가 까더라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님욕하는 건 아니니..
저도 필까도 되었다 필러버도 되었다...그냥 그때그때 달라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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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 해야 어는곳에서든 살아갈수있읍니다.
남 을 까기전에
자신의 무지를 먼저 생각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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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빠도 필까도 아닌 어느정도 적당한 중립적인 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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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까들이 공유한 정보가 제2, 제3의 피해를 막는다고 생각합니다.
필리피노가 생각을 고쳐먹든 한국인이 호구짓을 그만두든 해야 상황이 변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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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까들이 공유한 정보가 제2, 제3의 피해를 막는다고 생각합니다."
적절치 않는 비유라고 생각합니다.
남 흉보는 글이 어떻게 정보가 되나요?
이곳의 필 흉보는 글은 거의 대부분 글 말미엔 비하, 모독, 멸시, 차별 등의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정보는 그런게 아니죠....
오히려 남 무시하고 모욕을 주는 어글리 코리안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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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도 논리적이지 않은 멸시하는 사람들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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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사람들 보다 필리핀에 사는 한국인들을
더 까는거 같습니다.
필리핀에서 못된 피노보다 착한피노들을 더 많이 만났습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필리핀에서 착한 한국인보다 못된 한국인을 더 많이 만났습니다.
제가 필리핀 갈때는 좋은 현지교민들 만나면 드릴려고
항상 최고급 순창고추가루와 고추장,된장을 넉넉히 가져갑니다.
그리고 저에게 도움을 주신 교민분들께 답례로 드리려고요
지금까지는 100% 그냥 그대로 다시 싸가지고 돌아옵니다.
저에게 도움을주신 교민분들을 단한번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게 제일 안타까운 일입니다.
반면에 좋은 피노 만나면 주려고 가져가는 것들이 있습니다.
비상약도 두배로 준비하고 피노들에게 필요한 생활용품도 준비하고 갑니다.
돌아올때는 언제나 다 주고 빈손으로 옵니다.
이런게 정말 안타까운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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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인 매운음식을 좋아하는데..
언제 한번 연락주세요.
순창 고추가루,고추장 먹고 싶네요. (나머지 세문장은 진심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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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가 드릴날이 왔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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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순창 고추장,고추가로 맛볼날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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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는 잘 대처를 해도 '똥 밟는 일'이 다반사죠.
너무 자만하시는 것 같아 글 내용이 조금 유치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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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문제가 이슈가 아니더라도 다른 한국과 관련된 글이라면 무조건 한국인을 비하하는내용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기사에 성폭행 기사가 나왔다면 그들은 한국인은 강간을 취미로 하고 뻔뻔하다는 댓글이 수도 없이 올라옵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사람들이 아닌 그냥 혐한 우익 단체들입니다.
그 성폭행범을 비판하는게 아닌 한국인을 욕하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마디로 병신들이지요.
그런데 필고에도 우익이 존재하네요.
개념없는 필리피노들이 많다하여 그 개념없는 필리피노뿐 아니라 필리피노 전체를 싸잡아 비하하고
인종차별이라 욱하면 필러버라 드립치는 사람도 있고.
필리핀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이런건 인간의 기본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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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이 곳에서 눌러앉고 살기로 결정한 이민자에게나 필요한 일입니다.
사업차 와서 기간을 두고 있거나, 여행 / 어학연수와서 받은 스트레스를
공유한다고 해서 그걸 징징거린다고 보긴 어렵죠.
자기돈 주고 영화보고 와서 영화 비평도 못합니까?
거지같은 영화는 까줘야 다른 사람이 또 보는 피해를 막을 수 있기도 한거죠.
솔직히 비판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까는건 본인도 피곤한 일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그게 뭔가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죠..
이나라는 뭐.. 하나 마나겠지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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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생각도 할수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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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의미에서 님의 말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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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지불하기 전에 당연히 어느 정도 사전 조사는 해야하는게 구매자의 몫 아닌가요?
선택은 각자 본인의 몫이었고, 또한 비평을 하려고 하면 그 거지같은 영화 하나에 대해서 비평을 해야지, 모든 영화 제작사들과 모든 영화 배우들, 모든 무비들을 싸잡아서 비평할 이유는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거지같은 곳에 시간과 돈을 더 소비하면서 꼭 있어야 할 이유는 도대체 무엇입니까?
인생의 결단은 어린 애가 아니라면 자기 자신이 해야 합니다.
맨날 징징거리기만 하면서 이 곳을 못떠나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일까요?
영화비가 아까워서?
그럼 그게 더 한심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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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인격모독, 비하 등 싸잡아 인종차별을 하니 문제인 거죠...
그걸 또 전혀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질 않죠....
어떻게 보면 까기위해 꼬투리를 잡는게 보일 정도입니다.
실제 현실은 필리핀 사람보다 한국사람을 더 조심해야 하는데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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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 말해봐야 까는 사람에겐 깔 이유만 보이는거죠...
지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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