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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감나무(1)

Views : 942 2012-08-15 13:41
자유게시판 953226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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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복은 자기네 감나무 가지가 옆집으로 늘어져 있었다.

그런데 옆집 영감은 시치미를 뚝 떼고는 거기에 달린 감을 말도 없이 하나, 둘 따먹고 있질 않는가?

이항복은 "어떻게 이 영감을 혼내 줄까?" 벼르다가

하루는 느닷없이 그 집엘 찾아가 그 영감이 거처하는 사랑방 문 안으로 주먹을 쑤욱 내밀었다.

그리고는 큰소리로 "어르신 이 팔뚝이 제 것입니까? 어르신네 것입니까?"하고 물었다.

그러자 영감이 화가 나서는 "이놈아 그게 네 팔뚝이지 내 팔뚝이냐?"하고 야단을 쳤다.

"그렇다면, 어째서 우리 감나무 감을 마구 따 자시는 겁니까?"

영감이 무안해져서 다시는 그러지 않았다고 한다.

 

남의 것을 탐내는 사람은 결국 망신을 당하게 된다.

 

이국땅에서 살면서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광복절"입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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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찡가 [쪽지 보내기] 2012-08-15 15:09 No. 953226883
요새는 공중권 일조권 침해등으로 넘어간 감은 상납하는게 상식일듯 싶네요 ㅎㅎ

그냥 넘어간 감은 줄수있는 넓은 마음도 보기좋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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