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당할뻔한 후기(1)(19)

낮술사랑 쪽지전송

Views : 2,907 2012-05-16 09:28

자유게시판 855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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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오늘아침 7시40분

부동산 사기꾼 정말 부지런 합니다

그렇게 부지런하면 무슨일이든지 잘 할텐데 말입니다.

9시10분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10시쯤 출발한다고

그전에 실구매자가 서류 한가지 부탁하더랍니다. (예상대로군요 ㅡㅡ;;)

가게권리보증서...???

못들어봤다 했더니 주저리 주저리 설명합니다.

가지고 놀라고 끌려가는척하며 어떻게 진행해야 하냐고 물어보던중.

전화가 들어왔다고 다시 전화 한다하더군요

몇분뒤 전화와서는 오늘 구매자가 일이생겨 금요일날 오겠다고,... ㅡㅡ;;

그리고 가게권리보증서 떼지 말라고 구매자가 오늘약속깨서 미안하니 믿고 하겠다고 (무슨소린지??ㅋ)

그리고는 서울쪽에서 부동산이라고 연락오면 전화응대 하지 말라고

서류떼는데 몇만원 안하지만 사기꾼들이 몇십 몇백 요구하니 절대 속지말라고 신신당부를....ㅎ

아마 오늘 무슨 급한일이 생긴거 같습니다.

다른사람이 걸려서 대포폰을 없애야 하는 상황???

저리 친절하게 신신당부를 하니 제생각에는 전화번호 바뀌어서 금요일날 전화와서

보험같은 예길 하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 좀 놀아줄라했는데 금요일로 연장이네요

인공지능에게 물어보기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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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냐 [쪽지 보내기] 2012-05-16 09:47 No. 855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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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폰을 없애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 당연히 구매자를 볼수 없도록 만드는 거죠.

아마도 금요일날 전화 번호는 안바뀌고 예전 전화 번호로 전화 올겁니다.

그리고 가게권리보증서 이걸 자기가 해주겠다면서 얼마를 대포 통장에 넣어 달라 할꺼구요.

한가지 재미있는건 저녁에 전화 걸면 그 번호 안받습니다.

대포폰 끄고(밧데리 뺍니다) 술집가서 술먹던가 아님 피시방 가서 겜하던가 합니다.

그리고 아침에 전화 하면 그시간에 전화 못받았다고 죄송하다고 하고요.

암튼 이거 그냥 보이스 피싱입니다. 단 이 애들은 좀 시간을 투자 한다는 거죠.ㅋㅋㅋ

낮술사랑 [쪽지 보내기] 2012-05-16 09:52 No. 855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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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쭈냐 - 아~~ 다른 구매자 보러오게되면 욕심 부리지말고 잘 성사시켜야 겠네여...

쭈냐 [쪽지 보내기] 2012-05-16 10:01 No. 85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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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술사랑 - 부디 서두르지 마시고 천천히 꼼꼼히 살펴 보시고 거래 하시길 바랍니다 ^^

낮술사랑 [쪽지 보내기] 2012-05-16 10:22 No. 85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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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쭈냐 - ^^ 그럼요 저는 상식밖에일은 사기라 생각하는 편이라...

이제 광고낸지 이틀되었는데 뭘..

암튼 조언 감사합니다

낮술사랑 [쪽지 보내기] 2012-05-16 09:51 No. 855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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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인중계인도 모른다는 가게권리보증서 ㅎㅎㅎㅎ

지금 부동산사무실 전화해서 물어보니 처음들어보는 얘기라네요...

나원참~~ 생활정보지 사기 무섭네요

이전 뉴스검색해보니 피해가 상당하네요

조심해야할듯....

영원한우리땅독도 [쪽지 보내기] 2012-05-16 10:02 No. 85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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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권리 보증서는 무슨 서류일까요? 가게를 해도 되는 권리 보증서인거 같은데요? 저도 처음 듣는 서류네요.

쭈냐 [쪽지 보내기] 2012-05-16 10:07 No. 85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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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한우리땅독도 - 이거 없는 서류 에요 .

사기꾼들이 판매자가 부동산에 대해 모르는 것을 이용하여 사기칠라고 지어 내는 거에요.

탱고50 [쪽지 보내기] 2012-05-16 10:02 No. 85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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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술주정아...아주..원맨쑈를하는구나..

낮술사랑 [쪽지 보내기] 2012-05-16 12:37 No. 856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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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탱고50 -

탱고50 110.55.174.111 2012/05/16 10:02 am 번호: 855839 답변 글 쓰기

낮술주정아...아주..원맨쑈를하는구나..

낮술사랑 [쪽지 보내기] 2012-05-16 10:40 No. 855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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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탱고50 - 이봐요? 마닐라는 가보신적 있나요?

마닐라 가면 말라테에 팬퍼시픽호텔이 있어요

거기 2층 올라가면 사교댄스 배우기도 하고 추는곳이 있거든요

거기 가셔서 탱고를 추던, 지르박을추던, 차차차를 추던 난리부르스를 추던

거기가서 노세요..

여기서 놀지마시고...

당신 참 없어보입니다. ㅉㅉㅉ

일지매 [쪽지 보내기] 2012-05-16 13:42 No. 856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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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술사랑 - 거기 저도아는데
몇시부터 손님들 있는지요?
바바애 낚시도 가능한가요?
전에보니 한국의 조그만 캬바레 느낌!!!!

낮술사랑 [쪽지 보내기] 2012-05-16 13:51 No. 856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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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지매 - ㅎㅎㅎ 잘몰라요 팬퍼시픽2층에 미니샤부 먹으러 자주 갔을때 그냥 겉에서 봤어요

아하하하.. 낚시하는곳이였군요?^^ 님땜에 오늘 첨 알았습니다.

배트맨 [쪽지 보내기] 2012-05-16 10:25 No. 85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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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확인번호가 전화해서 개인정보 물어보면 갖구 놀면 재미있는데. ㅋㅋㅋ

은빛123 [쪽지 보내기] 2012-05-16 13:12 No. 856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