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백신 상호인정’ 나섰지만…“AZ 접종자는 美서 혜택 못봐”(5)
쫑났네
쪽지전송
Views : 9,071
2021-05-17 14:51
자유게시판
1275189218
|
출·입국할 때 자가격리 등 면제
美, FDA서 승인된 백신만 허용
AZ 인정 받으려면 더 논의해야
정부는 “차별 가능성 없다” 밝혀
17일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출입국 자유를 넓히는 ‘백신 상호인정 협약’의 실무 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미국 등 일부 선진국에서 허가되지 않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국제 신인도 문제가 리스크로 부상하고 있다. AZ 백신을 접종한 국민은 접종을 완료해도 이러한 문제로 실질적인 접종의 효과를 누리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날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정부는 김부겸 국무총리의 주문에 따라 ‘백신 상호인정 협약’의 추진을 위해 미국 등과 실무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 상호인정 협약은 이를 체결한 국가들끼리는 백신 접종자의 출입국 시 자가격리 등을 면제하는 것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관계자는 “상호승인의 쟁점은 접종 완료 서식의 진위를 서로 다른 국가에서 어떻게 입증할 것인지, 또 승인 백신이 서로 다른 상황에서 접종 완료로 인정할 백신의 범위를 어디까지로 볼 것인지 등이 있다”며 “서로 이견이 있어 미국이나 다른 나라들과 실무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전날 중대본 회의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분들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조속히 검토해달라”며 백신 상호인정 협약 추진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승인 백신이 서로 다른 상황인 탓에 AZ 백신 접종자들에게 자칫하면 상호인정 협약의 혜택이 돌아가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의사 출신인 박인숙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페이스북에 “AZ 백신을 접종하면 괌에 가지 못한다. 접종한 백신 종류에 따른 차별이 얼마 든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괌 정부는 15일부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관광객은 14일 격리를 면제한다고 발표했는데, 지금까지 FDA가 승인한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얀센이다. AZ 백신은 이날 오전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106만8000회분이 출고되는 등 최근 국내에서 개선된 공급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국제 신인도 문제로 정작 접종 이후에도 ‘여권’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모더나와 화이자 등 다른 백신의 공급이 조속히 이뤄져야 상호승인 협약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매주 일정 물량이 도입되고 있는 화이자 백신은 오는 19일에도 계약 물량의 일부가 국내에 도착할 예정이다.모더나 백신은 이르면 8월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국내 위탁생산이 이뤄질 것으로 예측되는 등 하반기가 돼야 본격적인 공급이 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AZ 백신은 전 세계에서 사용량이 가장 많아 미국 입국 시 차별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최재규·김유진 기자 jqnote91@munhwa.com
www.munhwa.com/news/view.html?no=2021051701030203311001&w=ns
美, FDA서 승인된 백신만 허용
AZ 인정 받으려면 더 논의해야
정부는 “차별 가능성 없다” 밝혀
17일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출입국 자유를 넓히는 ‘백신 상호인정 협약’의 실무 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미국 등 일부 선진국에서 허가되지 않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국제 신인도 문제가 리스크로 부상하고 있다. AZ 백신을 접종한 국민은 접종을 완료해도 이러한 문제로 실질적인 접종의 효과를 누리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날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정부는 김부겸 국무총리의 주문에 따라 ‘백신 상호인정 협약’의 추진을 위해 미국 등과 실무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 상호인정 협약은 이를 체결한 국가들끼리는 백신 접종자의 출입국 시 자가격리 등을 면제하는 것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관계자는 “상호승인의 쟁점은 접종 완료 서식의 진위를 서로 다른 국가에서 어떻게 입증할 것인지, 또 승인 백신이 서로 다른 상황에서 접종 완료로 인정할 백신의 범위를 어디까지로 볼 것인지 등이 있다”며 “서로 이견이 있어 미국이나 다른 나라들과 실무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전날 중대본 회의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분들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조속히 검토해달라”며 백신 상호인정 협약 추진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승인 백신이 서로 다른 상황인 탓에 AZ 백신 접종자들에게 자칫하면 상호인정 협약의 혜택이 돌아가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의사 출신인 박인숙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페이스북에 “AZ 백신을 접종하면 괌에 가지 못한다. 접종한 백신 종류에 따른 차별이 얼마 든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괌 정부는 15일부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관광객은 14일 격리를 면제한다고 발표했는데, 지금까지 FDA가 승인한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얀센이다. AZ 백신은 이날 오전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106만8000회분이 출고되는 등 최근 국내에서 개선된 공급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국제 신인도 문제로 정작 접종 이후에도 ‘여권’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모더나와 화이자 등 다른 백신의 공급이 조속히 이뤄져야 상호승인 협약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매주 일정 물량이 도입되고 있는 화이자 백신은 오는 19일에도 계약 물량의 일부가 국내에 도착할 예정이다.모더나 백신은 이르면 8월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국내 위탁생산이 이뤄질 것으로 예측되는 등 하반기가 돼야 본격적인 공급이 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AZ 백신은 전 세계에서 사용량이 가장 많아 미국 입국 시 차별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최재규·김유진 기자 jqnote91@munhwa.com
www.munhwa.com/news/view.html?no=2021051701030203311001&w=ns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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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석정 [쪽지 보내기]
2021-05-17 20:52
No.
1275189443
3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가짜뉴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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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oo [쪽지 보내기]
2021-05-17 21:37
No.
1275189456
난 오늘 필정부에서 주는 꽁짜로 AZ 1차 접종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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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구 [쪽지 보내기]
2021-05-18 06:38
No.
1275189587
@ nicoo 님에게...
저도 AZ 1차접종 완료 했습니다.
저도 AZ 1차접종 완료 했습니다.
인수 그룹
민도로
0905-245-4440
http://cafe.daum.net/manila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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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비 [쪽지 보내기]
2021-05-17 22:56
No.
1275189489
진짜 치료가 필요한 사람이네.
네이버나 다음가도 백신 맞으면 죽는다는 기사들 널렸는데, 그런거 맞고 틀리고 판단할 수도 없으면서,
여기 필생활 힘든 교민 커뮤니티에 퍼나르며 공포감 조성하면... 기분이 좋냐?
네이버나 다음가도 백신 맞으면 죽는다는 기사들 널렸는데, 그런거 맞고 틀리고 판단할 수도 없으면서,
여기 필생활 힘든 교민 커뮤니티에 퍼나르며 공포감 조성하면... 기분이 좋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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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lbed86 [쪽지 보내기]
2021-05-18 06:01
No.
1275189584
@ 수제비 님에게...
쫑 백신 신경쓰지 마세요..아마 조금 모자란 사람 같습니다. 아무리 이야기 해도 똑 같이 하네요 가짜 뉴스 퍼 나르는거..사실 확인도 없이... 누구나 접할 수 있는 백신 건 왜 안좋은 뉴스만 퍼 나르는지...
쫑 백신 신경쓰지 마세요..아마 조금 모자란 사람 같습니다. 아무리 이야기 해도 똑 같이 하네요 가짜 뉴스 퍼 나르는거..사실 확인도 없이... 누구나 접할 수 있는 백신 건 왜 안좋은 뉴스만 퍼 나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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