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필리핀에서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난다면...(13)

코로나19 증상 나타나면 귀국을 못합니다.

코로나19증상 후에 행동 방법이나 공지로 빨리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서복 SEOBOK

줄기세포 복제와 유전자 조작을 통해 만들어진 실험체

2021년 4월 대개봉

youtu.be/x84g9Z4VjHg

@ 영화광고예고편 님에게...가스 가스 가스~

@ 영화광고예고편 님에게...
보통 해열제 먹고 귀국 비행기 탄다고 들었습니다.

감염이 확인되는 순간,
상상도 하기 싫네요. ㅠㅠ

코로나 확진상태가 아니라 의심 증상이라면 귀국을 고려하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단 의심증상을 공항에서 노티하고 양해를 얻어 비행기 좌석배치를 넓게 하고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해야겠지요. 지금 한국도 해외에서 유입된 자국민 및 외국인에 대한 문제로 여러 이야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져 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의료적 지원을 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라고 판단됩니다. 우리는 살면서 때로는 원치 않은 일로 서로에게 부담을 지우는 경험을 합니다만 그것 조차도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할 과제라고 봅니다. 필리핀 뿐만이 아니라 다른 서양 열강들도 이번 코로나19의 확산을 대비하지 못했고 우리가 기대했던것 만큼의 의료적 케어가 불가능한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할 수 있다면 더 늦기 전에 귀국하시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 열공시대 님에게...맞는 말씀입니다.그렇게 해야지요.

@ 열공시대 님에게...
양해가 안됩니다.그리고 모두 돈주고 티켓 구매 했는데...여기로 가라 저기로 가라..그리고 확진자라고 알고 있는데...손님들이나 승무원들이 동의를 할까요?

그래서 대부분은 해열제 먹고 귀국 비행기 타고...그리고 검진 받으러 가는듯 하네요.

필리핀 실정으로 보면 누구나 한국으로 가는 길을 선택하지 않을까요?

저도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한국에 들어올려고 노력 할 것 같아요..
마스크는 쓰겠지만 장갑은 안 낄 것 같습니다.

당연히 한국에 들어가서 치료를 받아야죠.
필리핀에서는 병원비도 비싸고, 치료도 제대로 받을 수가 없으니까요.
한국의 공항에서는 도착하자 마자 바로 검사를 하고 격리를 해 주고, 치료를 해 줍니다. 생활비까지 주구요.
한국에 들어가는 것이 정상적이지 않나요?

뭐가 문제일까요? 한번 짚어봅시다.

1. 비행기 표가 없다. 이거 참 쉽지 않은 문제죠.

2. 해열제로 코로나를 숨길 수 없는 경우,

이것도 참 문제입니다.

증상이 가볍고, 기침이 없고, 열만 난다면 모르겠지만,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어 한국으로 들어가려고 한다면 이미 증상이 나오고 중증으로 어느 정도 진행이 되었겠죠.

자가 호흡이 안될 정도로 숨쉬기도 어려워서 ... 계속 기절을 한다면, 과연 누가 있어 한국까지 데려가겠습니까.

3. 여차저차 해서 공항에 들어갔다고 칩시다.

체크인을 할 때 당연히 얘기해야죠.

나 코로나 걸린 것 같다고. 또는 확진 판정 받았다고.

이거 속이고 비행기 타면 정말 양심이나 범죄를 저지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위의 모든 사람과,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과 더 나아가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인류에 위협을 가하는 행위입니다.

밀집된 비행이 안에서, 코로나 확진을 숨기고 탄다는 것은 ... 자기 가족을 죽이는 행위와 똑 같습니다.

숨기고 탈 수는 없겠죠?
그래서 비행사에서 탑승 거부를 하지 않고 태워주면 다행이고, 안된다면 어쩔 수 없는 것이죠.

이 모든 것을 다 무사히 해결을 할 수 있다면, 당연히 한국 들어가야합니다.

코로나19가 중증으로 가면 엄청나게 고통스러운 것 같은데, ... 필리핀에서는 절대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없습니다.

@ 육남매 님에게...
동의 합니다.어떻해 하던 들어가서 치료 받아야죠.

확진판정을 필리핀에서 받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중증이면 뱅기탈 체력이 안되겠지요.

코로나 증상이 천차만별인데

의심증상만으로 인폼해서 귀국을 못할수도 있는

결정을 내릴수 있다는 것은

좋게 애기하면 양심적인것이고

안좋게 애기하면 아둔한것 같습니다.

저같으면 최대한 빨리 귀국해서 검진받고

결과 나올때까지 자가격리 할 것 같습니다

이 시점에 필리핀에 체류 중이라는 게 우리의 운명입니다.
상대적으로 많이 열악하고 불편해도 필리핀에서 해결을 하셔야 합니다.

어찌 병인 줄 뻔히 알면서 그 증상을 속이고 한국에 간다는 생각들을 하시는지...?
공항이나 항공기를 같이 이용한 모든 사람들의 생명에 위험을 가하는 행위이고 힘들게 버티고 있는 한국 의료계에도 엄청난 민폐입니다.

단지 '같은 항공편으로 귀국한 죄' 하나로 혹시나 누군가가 감염되어 죽기라도 한다면?
그로인해 가장을 잃어버린 나머지 가족들이 평생 힘들게 사는 건?
그 엄청난 카르마를 어찌 감당하며 사시려고요?

가끔 무책임한 행보의 필리핀발 확진자들의 뉴스를 접하면서...
'필리핀 사는 한인들은 대부분 범죄자나 쓰레기 인생' 이라는 억울한 욕을 먹어도 변명할 말이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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