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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다 저물어 가는데, 올해도 풀지 못한 숙제...(7)

Views : 2,880 2019-11-28 23:54
자유게시판 12744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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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들은

버려진 강아지와 고양이가 불쌍타 하면서도

버려지고 잊혀진 사람은 개나 고양이만큼 불쌍하게 느끼지 못할까?

사람들은 왜, 가보지도 못한 북극의 곰과 새들이 기름에 묻은 것을 걱정하면서도

제 집앞 쓰레게통은 걱정하지 않을까?



왜, 사람들은

발딛고 사는 이승은 살펴보지 못하고

머리에 이고사는 저승을 꿈꿀까?


왜, 사람들은

이념과 사상, 철학과 신념, 종교와 무당에 매달리면서도

당장의 배고픔은 숨기고 싶어할까?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정말로 산타가 오는 걸까?


이번 크리스마스엔

내가 할 작은 고민을 산타가 들어주실까?




에헤라,

세상에 믿을게 뭐있다고...


언제,

내자식 밥그릇을 남의 손 빌려 차렸더냐...


믿을 건,

그저 나

내 한몸 뿐인가 하여라.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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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개발자 [쪽지 보내기] 2019-11-28 23:59 No. 1274491119
61 포인트 획득. 축하!
좋은글 감사합니다.
님의 글을 보니 내 자신을 다시 보게됩니다.
열심히 살겟습니다
에이고 [쪽지 보내기] 2019-11-29 00:54 No. 1274491163
100 포인트 획득. 축하!
늦은밤에 생각이 많으신가 봅니다
믿을건 나 혼자뿐이라 생각하니
씁쓸합니다
내일 다시 많은 것들과 부딪히는 삶이 되겠지만
오늘밤엔 쓸데없는 부대낌에서 벗어나 보겠읍니다
사탄 [쪽지 보내기] 2019-11-29 07:26 No. 1274491273
55 포인트 획득. 축하!
Good day -

글 잘보고 갑니다.
내자신도 못믿어 요즘 생각이 많은,
뭔가를 하긴해야하는데..
생각이 많아지는 글이네요
SatanCompany
Welcome to hell
44444444
The world is hell.com
아큐페이셔널 [쪽지 보내기] 2019-11-29 09:19 No. 1274491396
36 포인트 획득. 축하!

산타를 찾기 전에,

본인이 산타가 되면 안되겠는지요?
하우리 [쪽지 보내기] 2019-11-29 10:14 No. 1274491465
5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아큐페이셔널 님에게...

산타가 아닌

이웃의 어버이가

어디에 있으리오만,


알고도 잊을까 두려운 것이라오...

물류조아 [쪽지 보내기] 2019-11-29 10:58 No. 127449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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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고무신 [쪽지 보내기] 2019-11-29 11:29 No. 1274491581
90 포인트 획득. 축하!
그것이 인간인가 봅니다

너무 생각이 많다보니 본인것은 볼수가 없음으로~

그 잘난 인간이 대통령 되드만 허구헌날 우땅 그리고 마약 아님 정치를 못하는것 처럼~

뭐 사는것이 다 그런것 아닐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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