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더 심각 한가 봅니다(24)

한번만더 쪽지전송

Views : 7,136 2016-05-16 17:11

자유게시판 127152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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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한국을 갔다왔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 술 한잔하면서 세상돌아가는 이야기도 실컨하구요

먹고 싶은것,숱데국,김치찌개,짜장면,짱봉,매운탕.....실컷먹었습니다

그런데 경제가 너무 안좋은것 같아요 생각보다 더 심각한것 같아요

많은 회사들이 구조조정으로 감원 바람이 불고 있다고 하네여

장사하는 친구들은 더 걱정이 심하네요

직장친구들은 언제 짤릴지 모르고 장사하는친구들은 언제 문닫을지 모르고

희망이 없는게 제일 힘들다고 합니다

은행다니는 친구는 곧 구조조정 있다고 요즘 잠도 제대로 못잔다고 합니다

얼마나 고민을 하는지 힌머리가 장난 아니네요

전세 가 폭등해서 이번에 대출끼고 집을 산 친구는 더 걱정이 많아 보입니다

회사가 중간 관리자를 대상으로 희말 퇴직을 받는다네요 언제잘릴지 모르겠다고

한숨만 쉬네요

언제쯤 경제가 좋와질지 암담 합니다

필리핀 경제도 썩 좋지 않은데 한국경제는 참담 한것 같아요

물가는 정말 많이 올랏더라구요

빨리 경제가 좀 좋와 졋으면 좋겟어요

한국이나 필리핀 모두 경제가 살아나서 우리같은 서민들도

신바람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인공지능에게 물어보기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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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t [쪽지 보내기] 2016-05-16 17:51 No. 1271523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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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조만간에 한국 들어가는데 하이고 들어가서 엄청 소주에 취해 살 듯 합니다.필리핀도 그렇고...... 경제가 좀좋아졌으면 좋겠네요 ...

항상세부에 [쪽지 보내기] 2016-05-16 18:33 No. 1271523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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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속상할 얘기들만 난무하게 되는군요.. 좀 나아져야할텐데요....ㅠㅠ

유년의수채화 [쪽지 보내기] 2016-05-16 18:35 No. 1271523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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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세대도 힘들었는데
다음세대는 더 힘들겠지요
너무많이 배워서 먹먹한 세대인것 같습니다

오링의추억 [쪽지 보내기] 2016-05-16 19:14 No. 127152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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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고 말만 들어도 깝깝하네요~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참 ㅠㅠ

맛갔디 [쪽지 보내기] 2016-05-16 19:52 No. 1271523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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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 1-2년 부터 그래왔지만 앞으로 더 심할꺼라는데 걱정이네요.
금융권 보다는 제조업 상황이 더 참담합니다. 중소기업들 하나 둘 씩 무너지기 시작하면 도미노 식으로 금융권으로 불똥튀겠죠.. ㅠㅜ

dudrn007 [쪽지 보내기] 2016-05-16 19:59 No. 1271523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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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너무 힘드네요 요즘 모두 웃음을 잃어버리는 거 같아요

석훈154 [쪽지 보내기] 2016-05-16 20:04 No. 1271523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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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힘든건 한국이나 필리핀이나 마찮가지인가 봅니다

플로레스 [쪽지 보내기] 2016-05-16 20:11 No. 1271523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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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힘들다고 저렇게 친구들과 소주한잔 하면서 넉두리도 늘어놓고 그러면서 스트레스도 좀 풀고 하는건데.. 갑자기 친구녀석들이 많이 보고싶네요

바쁘게사는사람 [쪽지 보내기] 2016-05-16 20:27 No. 127152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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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술이 땡깁니다 ㅠㅠ 저도 힘들지만 주변분들도 다 힘들어 하시네요.

알라스카 [쪽지 보내기] 2016-05-16 20:56 No. 1271523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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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한국은 언제 경제가 좋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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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커 [쪽지 보내기] 2016-05-16 21:22 No. 127152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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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사니까 한국경제에대해서 완전 모른는데 님덕에 조금 알겠네요

jin [쪽지 보내기] 2016-05-16 22:27 No. 1271524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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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힘들다고들 말합니다

다 힘듭니다..

더 열심히 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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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kn [쪽지 보내기] 2016-05-16 22:47 No. 127152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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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현상인걸요. 경제가 아무리 나쁘다 하여도 개인 노력여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 아닐련지요. 힘들 내세요. 아자 아자 화이팅^^

편하게살자 [쪽지 보내기] 2016-05-17 00:01 No. 127152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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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난달에 다녀 왔는데 심각 하드라고요
걱정 입니다

다다음 [쪽지 보내기] 2016-05-17 04:14 No. 127152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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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저는 조금더 걱정이

우리나라 공기의 질이 엄청 나쁘다는

뉴스에 답답하네요 거의 세계 꼴찌수준이라서요

네메드별 [쪽지 보내기] 2016-05-17 05:11 No. 127152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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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조은날이 오길 바랍니다

김고강 [쪽지 보내기] 2016-05-17 07:08 No. 127152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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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으로 불경기 입니다
특희 한국에서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이기뭐냐 [쪽지 보내기] 2016-05-17 09:08 No. 127152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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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하는 업종에선 일이 없어 부도나는 회사도 많고 법정관리 들어가는 회사도 많네요 ㅎㄷ ㄷ

멸치 [쪽지 보내기] 2016-05-17 09:14 No. 1271524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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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부터 항상 들어오던 얘기라...

지금까지 경제가 좋았던 적은 있었던가요? 정말 궁금합니다.

그래도 잘 사시는 분들은 항상 잘들 사시자나요.

흑수저 분들이야말로 (저도 포함)

남들 쉬니까 똑같이 쉬고, 남들 자니까 똑같이 자고하니까, 남들 힘들때 똑같이 힘든게 아닌가 싶습니다.

항상 배우는 자세로 자기계발도 하고 열심히 살면 그래도 항상 힘드신분들 보다는 나아지더군요.

그렇게 노력해서 열심히 살기 싫은 분들은... 그냥 계속 힘들게 살아야지 다른 대책이 없는듯 싶습니다.(필고 여러분이 아니라 주변의 몇몇 형님분들이 생각나서 적은 멘트임)

kent [쪽지 보내기] 2016-05-17 09:53 No. 1271524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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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치 님에게...
좋은 답변에 저도 힘을 얻어갑니다.감사합니다. 좀 더화이팅해야겠네요.

볼리바드 [쪽지 보내기] 2016-05-17 09:36 No. 127152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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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치 님에게...동감합니다. 아울러 수많은 매스미디어들의 한탕주의 때문에 해결책없는 극성의 선동 보도 짓거리들로 국민들에게 조기 의욕상실로 국가의 경쟁력을 상실케 하는 국가의 안위가 걱정됩니다.

한라산스님 [쪽지 보내기] 2016-05-17 10:53 No. 127152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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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버지,,,,힘드시겠네요,,,경제 타격이 심한 사업을 하셔서....haynaku....

keejonghae [쪽지 보내기] 2016-05-17 12:11 No. 1271525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