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불 피우던 시절을 기억하시나요?(47)
sydneyhotel
쪽지전송
Views : 4,825
2015-12-02 11:51
자유게시판
1271020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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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불 피우던 시절 ...
아직도 먼 옛날이야기라고 느껴지십니까?
지금은 별미로 연탄구이를 찾는 사람이 많아졌지만
누군가에게 추억의 연탄이
또 다른 누군가에겐 ...
생존의 연탄이자, 삶의 희망이 되기도 합니다
기억하시나요?
지겹도록 가난했던 그 시절,
우리의 허기진 배를 채워주던 것은
따뜻한 음식보다 따뜻한 연탄 한 장이었다는 것을요.
30년 전 우리의 겨울은 연탄의 작은 불씨로 시작되었고
창고에 연탄이 가득 채워져 있노라면
그 어떤 한파가 몰아쳐도
마음만은 따뜻하고 든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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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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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 그래도 그땐 우린 젊었잖습니까? ㅋㅋㅋ 어찌보면 그 무엇하고도 바꿀수 없는 청춘도 있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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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련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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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차량이 늘어난 것도 격세지감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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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비슷한 연령대이신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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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안피울수도 없고...ㅠㅠ
참 그시절은 그게 최선이었은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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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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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끊여 먹으면 참...그맛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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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형님이 한 때 연탄 창고를 했었고, 제가 실업자 일때 "연탄 배달이라도 하라"는 핀잔에 "나를 어떻게 보고..."화를 냈지만... 삥땅 뜯는 맛에 몇 번 연탄 배달을 도운 적이 있었는데...
그 형님 가게, 창고 자리가 최고 상업지역으로 변해 제법 큰 부자가 되고, 병들어 죽자 조카들이 지역 유지가 되어 제법 떵떵거리고...
인생사 짧고도 길고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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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불과 얼마전 같은데....
세월 참 빠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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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그것이 나쁜짓인지도 모르고,지금은 아득한 옛날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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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대범하셨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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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탄.....ㅎ
그래서 벙개모임이 탄생했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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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누군가에게는 아직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연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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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사 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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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 비닐하우스안에 난로를 피워놓고 낮에는 올려
놓은 주전자에 차도 끓여 마시고 가끔은 친구들과
삼겹살도 굽고 겨울내 좋은 놀이터를 연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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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우리네는 그시절이 그리울 수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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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느낌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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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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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인생을 사시네요...ㅎ
다행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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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좋은 기억이지만 세월 참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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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님이 돌봐주신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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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전 버스를 타고 등교하는 것이 꿈이었는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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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무엇이 부럽나요? 저는 시드니호텔님 대명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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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일 10킬로를 넘는 길을 걸어서 통학했습니다.
ㅊ초등학교부터 고등하교 졸업할때 까지 말이죠....ㅠ
ㄱ그래서 버스로 통학하는 친구를 보면 그냥 부러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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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중고가 멀지는 않았기에 버스통학은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영등포나 노량진으로 놀러 다니려고 버스를 많이 이용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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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 배만 안곪아도 행복이었다는 것을
한참 지난 후에나 알았습니다...ㅠ
부모님이 열심히 노력하신 것인데 말이죠...ㅠ
버스를 타고 처음으로 서울 광화문과 청계천에 가본 느낌은 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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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버님은 늘....
화장실갈때는 3칸에 한번....
항상 강조하셨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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