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편) 메이드 피나의 천일야화...외국인과 원조 여대생(44)
눈팅만하던자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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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5 16:46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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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편 메이드 피나의 천일야화... 여대생과 외국인
어느덧 긴 방학이 끝나고 나는 대학 2학년 학생이 되었다.
많은 학생들이 시골로부터 보딩하우스에 돌아 왔고, 신입생도 새로 들어 왔다.
또 다시 시끌벅적스러움은 시작되었다.
외국인은 그대로 계속 있기로 했기 때문에,
보딩을 하는 대학생 숫자가 8명이 줄어 70여명으로 감소 되었다.
그러나 시끄러운 것은 예전과 거의 마찬가지였다.
여학생중에는 별의 별 질들이 많았다.
철없이 학생들끼리 섞이는 것과는 질이 또 다른 것들이 있었다.
소위 원조교제학생이다. 그녀들은 나이어린 학생들하고는 상대를 안했다.
** 돈 많은 사업가,상인,공무원들이 대상이었다. 학비, 생활비를 위한 원조교제 매춘행위인 것이다.
딱 몇%나 그런 학생들이 되는냐고 물으면 없는 통계를 어떻게 이야기할까?
하여간 이렇지 않고 깨끗하고 하자없는 대학졸업생을 만난다는 건 큰 행운으로 알아야한다. **
공휴일마다 보딩하우스앞에 버젓이 승용차로 애인학생을 태우러 오는 경우도 종종 눈에 뜨이고,
여학생이 좀 몇백미터 걸어 나가 기다리고 있는 승용차에 타는 것도 보였다.
하루 외박도 하고, 당일로 외출도 하고, 돌아 오기도 했다.
모습이 화려해 보이는 학생도 있고, 아직 순진한 차림의 숫배기? 도 있었다.
어떤 특별한 경우에는 그렇게 휴일에만 만나다가
아예, 다른 곳에 개인의 콘도나 아파트를 얻어서 나가는 경우도 있었다.
매일 언제던지 함께 할수 있는 고정적 밀회의 장소를 마련하는 것이다.
그것이 장기적 교제를 하는 연인사이엔 호텔을 매번 사용하는 것보다
비용도 훨씬 적게 들고 자유스럽게 드나들며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런데 그런 여학생 중 하나가 외국인에게 접근을 시도하는 것이었다.
학생들만 있는 줄 알았던 보딩하우스에, 독신의 외국인이 유닛 하나를 혼자 쓰고 있다는 것은
그녀들에게 흥미로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구미가 당겼으리라.
그녀는 외국인에게 담배불, 라이터를 빌려 달라는 명분으로 문을 노크하며 접근했다.
우연히 보니까,
밖의 노크소리에 외국인은 누구냐고 묻지도 않고 문을 열었는데
내가 아닌 낯선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안으로 쉽게 들이는 것이었다.
질투와 호기심이 발동하여 내방과 붙은 외국인의 방의 벽에다가 내귀를 바짝 붙이고 들어 봤다.
안에는 TV 가 켜져 있어 잡음소리에 무슨 소리인지, 무엇을 하는지 내용을 알 수는 없었다.
1시간 정도 흘렀을까
외국인 유닛의 출입문이 열리고, 외국인이 그녀를 보내며, 문앞 복도까지 나와서 인사를
서로 주고 받는 다정한 소리가, 복도 쪽으로 살짝 열린 내방 유리창 사이로 똑똑히 들려왔다.
나는 일시나마 외국인에 대한 심한 실망감을 느꼈다.
존경심도 사라지고 경멸의 배신감 마저 들었다.
내가 몇달 동안 그를 나의 정신적 지주로 삼아 마음과 몸 다스리기를 한 것이
이제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져 버렸다는 생각이 들자, 허망한 후회와 비탄을 넘어
지금까지 참고 억제했던 잠재하고 있는 육체의 욕망이 꿈틀거리며 되살아나 오르는 것을 느꼈다.
어디, 누구에게라도, 기회가 오면
온몸을 아낌없이 열고, 쾌락의 나락으로 한없이 빠져 들어가고 싶은 충동속에 휩싸였다.
제20편이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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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9편 읽었네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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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훅 빠지게 만드시는군요
기대가 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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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메이드가 괘락의 나락으로 빠져들어가는 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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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슈가대디"라고 하죠..
그러다가
임신이라도 하게 되면
잘돼봐야 세컨드
아니면
싱글맘으로 전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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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나의 이야기같이 느껴집니다.
원조교제파,날라리파,학구파로 분류가 가능했던 그학생들이 기억나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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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J 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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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번에 나올려나
결정적인걸 함씩 내보내야죠
그레야 독자가 많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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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도 좋고 글을 잘쓰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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