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솔여행후기(12)
죠지
쪽지전송
Views : 3,062
2015-05-16 11:55
자유게시판
1270466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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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의 도움으로 돈솔 잘 다녀왔습니다.
결론은 고래상어 구경 못했습니다.
날씨도 좋았고 최적의 조건이었지만 운이 없었는지 못보고 왔네요,
아들넘이 많이 실망해 안타까웠습니다.
첫날 뱅기도 레가스피 공항사정으로 캔슬되어 근 14시간만에 도착해서 바다에 나갔는데 실망이 크네여.
현지 얘기로는 4월 첫째, 둘째주가 실수 안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그래도 돈솔강에서 반딧불이 여행 정말 좋았습니다.
망고그루 나무 전체에 반딧불이가 집단 서식하고 있는데 장관이더군요,
더군다나 강물을 발로 차면 현광 프랑크톤이 환상적인 색깔을 들여내고 가장 좋았던건 엄청나게 많은 별들.
너무 좋아 그다음날도 오후에 리버크루즈를 했습니다.
아무도 없는 강에 야생오리 헤엄치고 로컬빌리지를 방문해 엠펠라잇 한병사서 가이드랑 배위에서 한잔했는데 운치 있더군요.
로셀이라는 젊은 가이드 친구가 나름 열심히 해 전화번호 남겨놓습니다.
09062408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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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지나면 오슬롭에서 한번 다시 도전 하려고요.
그긴 피딩하기 때문에 실패볼 확율이 없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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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망하실지도 모릅니다.
아이에겐 좋은 경험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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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함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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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갈때마다 보고와서,, 정말 좋았는데...
아마 고래상어들이 오슬롭으로 이사 갔나 봅니다...ㅎ
거긴 매일 밥주니까요,,,ㅎ
저도 올해는 오슬롭으로 한번 가볼려고 합니다..
그쪽에선 아직 상어들과 헤엄을 못쳐봐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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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길을 어렵게 가셔서 고래상어를 못 보셨다니 많이 섭섭하셨겠네요.
저는 돈솔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살고 있어서 한국에서 손님이 오시면 그 곳에 자주 모시고 가는 편인데요...
통상 4월부터 9월 사이에 돈솔에 가서 고래상어를 한 마리도 못 본 적은 없는 거 같습니다.
고래상어의 활동이 특히 활발한 4~7월에는 한 번 배를 타고 나가면 최소 5마리 이상과 조우하여 고래상어와 같이 수영도 하고 스노클도 하고 그랬습니다.
제 경험과 돈솔지역 사람들의 충고를 종합해 보면 아침 이른 시간에 바다로 나가는 게 고래상어를 만나기 가장 좋은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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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욘님 잭입니다
잘지내시죠
접때 막스형과 레가스피 갔을때 못뵜고 와서 아쉬웠는데 이번은 레가스피 찍고 가서 연락 못드렸습니다.
담에 마닐라 오시면 꼭 연락주세요,
소주한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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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잭님이셨군요.
아무리 그냥 찍고 가시더라도 연락 한번 해 보시지... ㅎㅎ!
항상 너무 빡빡하게 일정을 잡으시니 한번 뵙기가 참 힘드네요...
다음에 오시면 꼭 연락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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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슬롭으로 한번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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