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해킹사고가 북한에 의한 것이라는 정황 드러나(13)

출처 1: 월스트리트 저널 http://kr.wsj.com/posts/2014/12/02/%ec%86%8c%eb%8b%88-%ed%95%b4%ed%82%b9-%eb%b6%81%ed%95%9c-%ec%86%8c%ed%96%89%ec%9d%b4%eb%9d%bc%eb%8a%94-%ec%a0%95%ed%99%a9-%eb%93%9c%eb%9f%ac%eb%82%98/?mod=WSJKor_WSJKRHome_WhatsNews_4_2_Left

* 출처 2: 아스 테크니카 http://arstechnica.com/security/2014/12/sony-pictures-reportedly-eyes-north-korea-after-leak-of-five-films/

* 출처 3: Re/code http://recode.net/2014/11/28/sony-pictures-investigates-north-korea-link-in-hack-attack/

월스트리트 저널 (한국판 및 미국 등 세계판)에 의하면

지난주 소니 영화사에 해커가 들어가 '퓨리', '뮤지컬 애니' 등 영화 5편을 유출시켰고, 일부 시스템을 마비시켰는데, 거기에 사용된 해킹코드가 지난해 한국 TV 방송사 및 현금자동입출금기(ATM) 공격에 쓰인 것과 매우 유사한 해킹툴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미 IT 뉴스사이트 ‘리코드’와 ‘아스테크니카’는 소니 해킹 배후에 북한이 있다는 추측성 기사를 보도한 바 있습니다. (출처2, 3 참조) 이번 해킹사고로 소니는 12월 1일까지 시스템복구에 애를 먹었으며, 전화와 이메일시스템 등 일부는 12월 1일부터 복구되었다고 합니다.

유출된 5편의 영화 중 4편이 미개봉작이라, 소니 내부에서도 심각하게 여기고 있으며, 이는 김정은을 소재로 한 '인터뷰'를 소니에서 배급하는데 대한 보복이 아니겠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FBI측에서 명확한 결과를 발표하고 있지 않은 가운데, 소니측은 북한 소행은 하나의 가능성 중 하나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