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앵벌이의 비참한 삶 필리핀 카지노 (3)
popala
1,205
04:18
정말 따뜻한 내용이라 올려봄니다. 우리 이렇게 살아요..(15)
종합선물셋트
쪽지전송
Views : 1,246
2014-12-02 17:10
자유게시판
1270085310
|
주섬주섬 글을 읽다가...
인터넷에...좋은글이 있길래 하나 올려봄니다..
이 글보고 모든 분이 이런 할머니 처럼 되는날이 오기를...!!
| ||||
서울 용산의 삼각지 뒷골목엔 ‘옛집’이라는 허름한 국숫집이 있습니다. 달랑 탁자 4개뿐인.... 주인 할머니는 25년을 한결같이 연탄불로 진하게 멸치국물을 우려내 그 멸치국물에 국수를 말아냅니다. 10년이 넘게 국수값을 2천 원에 묶어놓고도 면은 얼마든지 달라는 대로 무한 리필. 몇 년 전에 이 집이 SBS TV에 소개된 뒤 나이 지긋한 남자가 담당 PD에게 전화를 걸어 다짜고짜 ‘감사합니다’를 연발했답니다. 그리고는 다음과 같이 자신의 사연을 말했습니다. “15년 전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잃고 아내까지 저를 떠나버렸습니다. 용산역 앞을 배회하던 저는 식당들을 찾아다니며 끼니를 구걸했죠. 그러나 가는 음식점마다 저를 쫓아냈고, 저는 잔뜩 독이 올라 식당에 휘발유를 뿌려 불을 질러 버리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할머니 국숫집에까지 가게 된 저는 분노에 찬 모습으로 자리부터 차지하고 앉았습니다. 나온 국수를 허겁지겁 먹자 할머니가 그릇을 빼앗아 갔습니다. 그러더니 국수와 국물을 한가득 다시 내줬습니다. 괜히 콧등이 시큰하더라고요 허겁지겁 두 그릇을 먹어 치운 후, 돈이 없어 계산도 안 하고 냅다 도망쳤습니다. 이 때 할머니가 쫓아 나오면서 저에게 소리쳤습니다. ‘그냥 걸어가, 뛰지 말고, 다쳐!“ - 김동자 팀장(사랑밭) / 『작은 사랑에서 큰 사랑으로』 중에서 - -------------------------------------------- 할머니의 따뜻한 나눔에 사내는 세상에 품은 증오를 버렸답니다 -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세요 - |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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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연수 [쪽지 보내기]
2014-12-02 17:15
No.
1270085319
66 포인트 획득. 축하!
마음이 뭉클하네요^^....이런 따뜻함..필리핀에서도 느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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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 [쪽지 보내기]
2014-12-02 17:31
No.
1270085364
4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세부연수 님에게...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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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ldream [쪽지 보내기]
2014-12-02 17:23
No.
1270085348
37 포인트 획득. 축하!
한국의 오늘의 날씨.( 무쟈게 춥습니다.)
그런데 이글을 읽고나니 갑자기 넘 따뜻해 지네요...
다같이 이렇게 살아봐요.^^
참고로 저는 국수먹고 도망치는 역할 할께요^^;;
그런데 이글을 읽고나니 갑자기 넘 따뜻해 지네요...
다같이 이렇게 살아봐요.^^
참고로 저는 국수먹고 도망치는 역할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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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ss [쪽지 보내기]
2014-12-02 17:23
No.
1270085351
37 포인트 획득. 축하!
그냥 걸어가 뛰지 말고 다쳐! ㅎ ㅎ 한 사람 살렸네요 국수 못 먹었으면 방화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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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 [쪽지 보내기]
2014-12-02 17:32
No.
1270085367
2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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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선택한남자 [쪽지 보내기]
2014-12-02 17:33
No.
1270085374
66 포인트 획득. 축하!
정말 마음이 훈훈해 지는 이야기네요.
필리핀에서는 있을 수 없는 한국에서도 요즘은 보기 드문 일인 것 같아요...
필리핀에서는 있을 수 없는 한국에서도 요즘은 보기 드문 일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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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부두킹 [쪽지 보내기]
2014-12-02 17:36
No.
1270085381
68 포인트 획득. 축하!
큰돈이 없고 힘들게 살면서도 나름 사회에 기부도 하고 좋은 선행 많이 베풀고 사는
이웃들도 많습니다 세상은 아직 어둡지만은 않은거 같습니다
이웃들도 많습니다 세상은 아직 어둡지만은 않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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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 [쪽지 보내기]
2014-12-02 17:50
No.
1270085440
33 포인트 획득. 축하!
현재 한국의 민들레 국수집이 마닐라 에서 무료 급식을 한다는군요
그동네가 공동묘지 촌이라 밥굶는 아이들에게요,,
그동네가 공동묘지 촌이라 밥굶는 아이들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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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다이브 [쪽지 보내기]
2014-12-02 18:11
No.
1270085492
41 포인트 획득. 축하!
정이 가득하신 할머니의 마음이 가슴 뭉클하게 합니다.
나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반성하게 만드네요...
나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반성하게 만드네요...
S&IT : Custom S/W, 스마트폰 App. 개발
Ortigas, Manila
---------------------------------------
www.sensen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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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디디 [쪽지 보내기]
2014-12-03 02:07
No.
1270086218
64 포인트 획득. 축하!
정말 좋은글 올려주셨네요 그래서 찬성 한표 아낌없이 질렀습니다. 그것이 우리나라 할머니들의 자식에 대한 사랑입니다 할머니께서는 당신의 자식이라 여기셨을겁니다 우리나라 한국인들은 어쩌네 저쩌네 아웅 다웅들 하지만 마음깊은 내면에는 감성과 인심이 남아있습니다 그게 우리 한국인들 입니다
그린월드
강남구논현동
09065070890
862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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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DY [쪽지 보내기]
2014-12-03 08:58
No.
1270086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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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각박해져가는 세상에 그래도 이런 할머니같은 분들이 계셔서
세상은 아직 살만한것 같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세상을 원망하기 보다는
자신을 책망하기 보다는 새로운 도전을 향해 뛰고 또 뛰는 그런 사람이 되기위해 노력해봐요.
세상은 아직 살만한것 같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세상을 원망하기 보다는
자신을 책망하기 보다는 새로운 도전을 향해 뛰고 또 뛰는 그런 사람이 되기위해 노력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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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쎈샬 [쪽지 보내기]
2014-12-03 09:56
No.
1270086513
33 포인트 획득. 축하!
이런 온정 필리핀에서도 많이 나눠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필고에서만 봐도 그렇구요. 세상은 그래서 더욱 살만난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우울하게 만드는 기사도 있지만 그래도 보이지 않게 온정을 나누고, 또다시 그 온정이 바톤을 이어 다른사람에게도 전해지기때문이죠.
행복한 네이탄
필사는 형이야기
09283419465
BPOLIF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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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an [쪽지 보내기]
2014-12-03 17:36
No.
1270087737
1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한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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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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