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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필13년차로서 와이프의 내면의 정신세계에 대해서(9)

Views : 6,031 2020-02-23 16:32
자유게시판 127461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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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코필가정의 남편분들께서 느끼는 문제들이 있어 부부사이에 최고의 선을 위해 가정의 경제를 위해 그리고 자녀교육을 위해 둘 사이에서 서로가 상대방을 위해 양보도하고 타협점을 찾아야할텐데 그러기위한 대화조차 아무런 의미가 없고 오직 남편의 가정을 지켜야겠다는 지극한 정성으로 매사에 아내의 행동을 못마땅하게 생각을 하면서도 고치려고 시도를 했다가 오히려 하지 않은것만 못한 결과를 수없이 겪어온터라서 항상 아내에게 무슨말을 하기전에 “내가 지금 이 말을 하면 아내가 어떻게 나올것”인지를 심사숙고를 한다음 말을 할지 말지를 결정하게 된것입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는 평생 공부에한을 담고 살다보니 책을 보게 되면서
아내의 정신세계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왜 그들은 그렇게밖에 할수 없을까에 대한 글을 옮기려 합니다.
그러하오니 가정을 유지하려는 온전한 마음을 갖고 계시는 남편분들께서는 그네들도 어쩌지못하는 유전적 선천적기질 때문에 그렇다는 점을 이해하시고 남편분들께서 이해를 하시고 그려려니하고 사시는것이 두분 사이 그리고 자녀를 위해서 최고의 선이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저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천만다행으로 자녀들교육은 아내도 적극적이라서 자식들이 수학경시대회 전국 상위권 두자릿 수 이내라서 항상 고맙다는 말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칼 쿠스타포 융이란 프로이드이후 세계적 정신분석학자가 이런 말을 했더라구요!
“정신에도 유전인자가 있다”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루비 페인이란 현대의 교육자께서 “계층이동의 사다리”란 책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속한 계층의 불문율을 습관적으로 따른다.소득이 비약적으로 늘어났다 하더라도 사고방식,인지전략등은 바뀌지 않는다.”
그리고 대물림되는 가난에 처한 사람들에게는 ‘관계’가 ‘돈’보다 중요하다.
빈곤층의 불문율가운데 하나는 ‘가욋돈’이 생기면 나눠 갖는다는 것이다.
중산층은 자립적인 생활을 중시하지만 빈곤층은 자신이 결코 출세하지 못할것이라고 굳게 믿기 때문에 가욋돈이 생기면 즉시 사용하거나 서로 나눈다.
빈곤층에서는 사람이 재산이고, 사람들은 서로를 의지할수 있다.
빈곤층은 도움을청하는 이들에게 자신의 돈을 나눠주지않으면,다음에 남들에게 반대로 도움을 청할일이 생기는 경우 차갑게 거절당할것이다.
이것이 빈곤층지원시스템의 불문율이다.
빈곤층에게는 사람이 재산이고 사람들은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다.
그리고 사람들의 요청을 절대적으로 우선시해야한다.결국 사람이야말로 빈곤층에게 전부이니까!

그네들을 고치려해봤자 그네들도 어쩔수 없는 유전인자들로 인해 불가항력이라는 점이 우리네 남편들의 고민이라는것입니다.
참 그런데 책을 많이 읽으면 골상도 바꿀수 있다고 합니다.그런데 문제는 책을 읽는것도 유전적인 경향이 있으니, 어쩌면 좋단 말인가요?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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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이양래 [쪽지 보내기] 2020-02-23 16:58 No. 1274612009
1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코필 남편분들 힘내시고 화이팅 합시다!
보약은 손수지어 잡수시고요!
일전에 어지러워 걷지 못할 상황에서
보약 얘기 꺼냈다 보약이란 말을 만든 사람을
죽일태세를 보고 요즘은 제가 알아서 챙깁니다.
화이팅! 코필 남편!!
Once Marine,Forever
Marine.The best is not
yet to come in my life”
청상어 [쪽지 보내기] 2020-02-23 17:07 No. 1274612016
84 포인트 획득. 축하!
한국인도 지역적인 살아온 환경과 그들의 부모들로 인한 빗대어 빈곤층과 같은 성향(그렇다고 우리네 어려운 시절을 일반화 시키는건 아닐것이고) 좀더 디테일한 차이(예를 들면 섬이나 그외 먼지방 바닷가등)로 인한 비슷한 성향의 가족분위기를 겪어보았습니다. 남과 가족의 선이 팔이 안으로 굽으면서 소위 남의 자식은 남으로 밀러내는 그런식의 반전을..겪어 보지 않으면 모르는 잘잘못의 본질보다 성향이 그렇구나라는 느낌
하얀고무신 [쪽지 보내기] 2020-02-23 19:13 No. 1274612097
81 포인트 획득. 축하!
사람마다 지역마다 차이점이 많을겁니다

자라온 환경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것죠

오랜시간 함께 살아온 사람이 그나마 그리 안하는것이 개인적으론 복이라 생각 하며 삽니다
프로야구 [쪽지 보내기] 2020-02-23 19:32 No. 1274612111
105 포인트 획득. 축하!
포기하고 사는게 가장 속편합니다.
담배한모금 [쪽지 보내기] 2020-02-23 19:48 No. 1274612124
허걱


피나이와 결혼 하면

이런것까지 신경을 써야 하나요??

참 피곤 하군요!!!!!
foxguy [쪽지 보내기] 2020-02-23 19:54 No. 1274612127
57 포인트 획득. 축하!
그래서 님은 어떤 양보를 하셨나요? 그리고 또한 님의 유전적 기질은 어떠신지?
topkkong [쪽지 보내기] 2020-02-23 20:49 No. 1274612172
71 포인트 획득. 축하!
책 들 보면 참 맞는 말 이기도 하면서
그걸 다 알면 인생 살이가 쉽지 않겠습니까?
힘들게 살아가고 싶은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누굴 탓 하겠습니까?

선택한 제 잘못이죠

저는 다행이도 요즘은 살만 합니다

예전은 과거 생각은 하고 싶지도 않네요
hotelhotel [쪽지 보내기] 2020-02-24 15:55 No. 1274612767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정서나 습관은 같은 한국인들 끼리도 고치기가 힘이듭니다. 감안했으니깐 결혼한게 아닐까요
토깽이821 [쪽지 보내기] 2020-02-24 23:42 No. 1274613116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필핀 여성중에도 남편과 자기자식 우선인 구두쇠(kuripot) 있어요. 그런 사람들이 한국인과 정서가 맞을 겁니다
결혼 전에 잘 보시고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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